홍콩 국제공항




7/4(토) 중국 광조우 공항에서 12시 30분 비행기를 타게 되어 있었는데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량들의 사고로 제 시간에 공항에 도착하지 못해
비행기를 놓치고 말았다. (중국 고속도로에선 사고가 한번 발생하면 장난이 아님)
비행기가 하루에 한편밖에 없기 때문에 부랴부랴 홍콩 국제 공항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광조우 바이위엔 국제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심천 터미널로 3시간 이동하여
중국과 홍콩을 오갈 수 있는 콜벤에 몸을 싣고 홍콩으로 향하였다.


























(홍콩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입국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중)


같은 중국 이나 홍콩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출입국 심사를 거쳐야 한다.
홍콩에 적을 두고 있으면  간단한 출입국 심사만 거치면 왕래가 자유로운데 반해
중국에 적을 두고 있으면 비자를 발급 받아야 만이 홍콩으로 들어 갈 수 있다니 좀 불공평 한것 같다.
(외국인의 경우에는 출입국 심사만 받으면 된다.)


(다리를 건너며 바라본 홍콩의 모습)


(운전석이 영국과 마찬가지로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물론 차량은 중앙선을 중심으로 좌측으로 운행)


(우요곡절 끝에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을 하였다)


(홍콩 국제공항 : 중국 공항들과는 규모 자체가 다른것 같다)






(출국 심사를 마치고 비행 시간을 기다리며 공항 면세점)






(중국 위엔화가 통용되지 않기 때문에 홍콩 달러로 환전하고 있는 동료의 모습)

시간이 있었더라면 지하철을 이용하여 시내를 구경하였으면 좋았을 터인데
급작스레 벌어진 일 이었기에 중국 심천에서 홍콩으로 들어오는 미니 콜벤 내부에서만
홍콩의 모습을 바라본 것이 조금은 아쉽다.
다음에 동관공장에 출장가게 되면 홍콩으로 입국하여 시내를 돌아보고 중국으로
넘어가는 여정을 고려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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