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지도 같은 북스토리..

요즘 부쩍 이곳에 들어와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참 솔직하기도 하지..
수더분한 시골아낙처럼..수수하게 꾸며진 공간이 참 편하긴 한데...
가끔 요기 저기 숨어있는 공간을 찾아내느라..
예를들면..왼쪽 윗편에는 이달의 도서가 반짝거리죠?
아래편 왼쪽엔 이번주의 도서가 반짝거리는 거에요.
사실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오늘에서야..나도 있어요 하면서..
반짝거리는 란을 봤네요.
참..어찌보면..절대로 복잡하지 않은 우리 공간인데..
뭔가 가끔 허전한 생각이 드는건 왠지..
우리 김민영 선생님의 '서평의 기술'도 무지 기다리는데..
무척 바쁘실거라는걸 알면서도..

신나게 집에 들어갔는데..엄마없는 허전함처럼..
쓸쓸할때가 있네요.

나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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