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늘 책을 가지고 다니는데
요즈음은 많이 읽지 못하네요.
조는 바람에 몇 페이지를 읽지 못하고 맙니다.
얌전하게 자면 되는데 그러질 못하고
상대방에게 불편을 초래하네요.
한참을 꾸벅거리다 눈이 떠지면 미안해서
내릴 역은 아니지만 다음 역에서 내려야 할 것만 같은 분위기가 되어버립니다.
이젠 앉지 말고 일어서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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