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 벚꽃축제 소식입니다.

저희 아파트 뒷산이 금호산이라고..아주 예쁘고 아담한 산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해병대산이라고 해서 무슨소린가 했더니..조그만 군부대도 있더군요.
4년 가깝게 살았는데..이곳이 이렇게 아름답고 편안한 곳이었는지 전혀 몰랐네요.
구의원이 초대를 한다길래 오늘아침 '금호산 벚꽃축제'에 갔더니 아직 벚꽃은 다 안피어서
덜 소담스럽긴 한데..날씨는 한여름 날씨 같아서 아마 하루이틀후면 활짝 필것 같네요.
여의도 윤중로는 넘 사람이 많아서 갈 엄두가 안나고..
사실은 이렇게 가까운 뒷산에 벚꽃과 온갖 꽃들이 축제를 벌이는걸 몰랐습니다.
저희 아파트단지에도 목련이 화사하고..
금호산공원내에 산책길이 너무 동화같이 아름답지 않습니까?
진해벚꽃놀이에야 비할수 없지만 너무 예쁜 동산이라 소개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