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향연(이승대 7회 개인전)

봄 08-36 70*100 한지에수묵채색 2008
그는 상당히 지적인 그림에 쉼취한 듯 싶다. 면과 선이 교차로 화면을 구획한다.
한 화면 속에다면, 다공간을 시도한 의도에는 분명 유기적 근거를 설정해 놓았다.
구상과 비구상이 혼재되고 이것을 연결하는 접점의 요소들이 나열되거나 중복되어 나타난다.
현대인의 감수성을 물씬 풍기면서도 전통적 묵향의 깊이도 동시에 스며 있어서다.
이승대 개인전
2009.4.1~4.7
광주 신세계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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