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집으로 책배달을 했습니다

그동안 받은 책들을 모두 삼실에 쌓아 두고 있다가 오늘 작정하고 튼튼한 비닐 백에 담아서 집으로 실어 날랐습니다. 많기도 하더군요.
이미 다 읽은 책들도 있고, 이 녀석들은 볼 적마다 기분이 좋죠 ~ 읽어야할 책들 또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한참 뒤에 읽을 녀석들 등등 많네요. 헌책방 사냥을 통해서 득템한 책들도 있구요.
얼마 전에 아주 재밌게 읽었던 김훈 선생의 <칼의 노래>, 지금 읽고 있는 고진하 목사의 <신들의 나라, 인간의 땅>도 눈에 띄네요. 이 달에는 왠지 아지즈 네신의 책들을 읽게 될 것 같더라는 ^^
오늘 막 도착한 사회학자 김덕영 선생의 프로이트도 흥미가 갑니다. 참 읽을 책은 많고, 책은 사도 사도 끝이 없습니다. 자, 또 이제 책 읽으러 갑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