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였으므로 나는 행복하였네..시낭송회에 다녀왔습니다.
포근한 겨울저녁 장충동에서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행복하였네'시낭송회가 열렸습니다.
연극배우와 시인 이근배님이 나오셔서 시를 낭송해 주셨는데..
그시간도 좋았지만 이근배님이 시작법에 대한 강연이 너무 좋았습니다.
시를 읽고 쓰는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주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간단한 다과도 좋았구요. 시간이 짧은것같아 아쉬웠습니다.
담에 또 이런 소중한 자리가 많았으면 합니다.
나중에 보니 가회동 김영사에서도 행사를 하셨네요.
자주 해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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