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독 중] 세노 갓파의 인도 스케치 여행

이 책을 통해 세노 갓파라는 작가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어제 퇴근 하는 길에 받아서 지금 열독 중에 있답니다 ^^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니 이미 지난 천년인 1999년에 서해문집 출
판사를 통해 <펜끝으로 훔쳐본 세상>이란 책이 출간된 적이 있더군요.
서문에 보니 <갓파가 본 유럽> <갓파가 본 일본> 등등의 책들도 있
다고 하는데, <세노 갓파의 인도 스케치 여행>을 이어서 그 책들도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이 책을 읽으면서 인도에 대해 가지고 있던 고
정관념을 깰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30년 전의 여행이라 지금과는 많
이 다르겠지만, 뭐 인도라는 나라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을테니까요.
가장 가보고 싶었던 타지 마할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을 해서, 수많은
신들을 믿는 다양성이 풍부한 나라에 대한 세노 갓파의 스케치가 멋
드러지게 어울리고 있었습니다.
특히, 자신이 묵었던 숙소들도 빠짐 없이 그리는 꼼꼼함 두손두발 다
들었습니다. 한 1/4 정도 읽었는데, 챆에서 손을 뗄 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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