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르고 ‘어’ 다르네요.

최근에 CF 중에서 기억에 남는 광고가 있었습니다.
김희애가 출연했던 김치냉장고 선전이었는데 마지막 그녀가 “맛있고 멋있다”라고 하는데 그때서야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말을 피부로 느끼는 순간이었답니다.

최근에 댓글, 답글에 대한 공지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가 단추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듯 생각 없이 즉흥적으로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주거나 받는 입장에서 즉각적으로 ‘아’라고 할 것을 ‘어’라고 하지 않는지 글에(정치, 사상, 종교 등)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은 눈치껏 자체심의(글쓴이)해서 제3자를 위한 배려가 필요한 때인 듯합니다.

주말이네요. 연말이라 회식자리가 많아지기 시작할 텐데 건강도 챙기시면서 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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