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들이

친구 생일겸 책 가지러
서울 나들이를 다녀 왔습니다.
겨울이라서 그런가 ...
요즘은 청소년 신간 도서가 안나온다고
... ㅋㅋㅋ
서너달만에 책 가지러 갔는 데
다른 때는 두 세 박스 되던 책이
이번엔 한 박스도 안됩니다.
게다가 책도 알팍한 것들에 만화책입니다.
두 아들은 만화책이 대여섯권이나 되니
오리혀 책 많을 때 보다 더 좋아합니다.
최근 신간은 종교서적이 많다고 합니다.
방학 인근이라 오히려
청소년 신간이 많을 줄 알았더니
종교서적 신간이 많다는 것은 의외입니다.
올해만의 특수인지 아니면 계절 특수인지 ...
하여간 오늘 귀가 후 두 아들은
책을 박스채 옆에두고 릴레이 책읽기에
끼니를 거르고 있고 덕분에 저도
늘어진 낮잠에 쉼, 잠, 방콕중입니다.
행복한 하루, 달콤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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