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의 술판

蘸甲1之僧 無以爲人也 類益沈酣於聲酒蒱博也 是紺宇與衲子之行也哉! 道學已廢盡也. 無足道矣! 堅志如鐵柱, 果行如厲雷.
"술에 빠진 스님들, 사람되기 글렀네. 이네들 노래와 술 그리고 노름에 거나하게  취했네.이게 절집과 납자들의 행동이란 말인가! 도학이 이미 폐하였네. 더 이를 말이 없네! 뜻을 쇠기둥과 같이 굳게 지니고, 행동은 사나운 우뢰와 같이 하라 하였네."

砥行之事 蓋有不暇念及焉 몸가짐을 닦는 일에는 아마 생각할 겨를 없는가 보다.

 

[주역] <몽괘>에서 果行育德, 과단성 있게 행동하여 덕을 기르라 하였는데 지금 상태를 보니 愚行悖德, 어리석게 

 행동하고 덕을 어그러뜨리고 있다.

[불이당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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