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하나 구입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사무실이 무미건조해서 음악이라도 들으려고 라디오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소리도 괜찮다는 여러 댓글을 보고 구입했는데...
만족합니다.

주로 듣는 주파수는 93.1Mhz KBS 클래식 듣는데요.
중간중간에 한국고전음악, 가곡, 창, 및 소리들을 듣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약간 거슬리다가 요즘 라디오 틀어놓고 하루종일 있을때는 꽤 느낌이 오는군요.

자주 들으면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한국의 가곡을 저녁 야근할때 30분 정도 방송편성이 되어 있는데,
심금을 울리며 일을 멈추게 하는 곡들이 많습니다.

서양 클래식도 물론 좋긴 합니다만
한국의 전통음악과 가곡도 무척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어 줍니다.

음악만 나오는 것보다는 DJ의 곡 설명과 스토리도 아주아주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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