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단상
1. 부끄러울 일이다 국가의 일꾼이 타국에 가서 그렇게 만행을 하는 일은 가슴 아픈 일이다 신속하게 조치가 되어야 하리라 정말 인사에 조심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도덕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 절절하게 울려 오는 아침 개인과 공인이 다르다는 것을 그들은 알아야 한다 그들은 바른 처신을 해야 한다 2. 날씨가 갑자가 더워 지고 있다 겨울이 바로 여름으로 넘어가는 듯하다 어제만 해도 덧옷을 입었는데 이제는 반팔이 필요한 시간이다 너무 급작스럽게 변하는 일기가 우리들의 삶에 장애가 되지 않을까 저어된다. 모든 일들이 준비가 되고 이루어져 가는 것이 마땅한데 요즈음은 빨리 더 빨리의 흐름이 시대를 장악하고 있는 듯하다 날씨까지도 세상이 짐작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3. 아직도 지구상에는 테러가 사람들의 정신을 갉아 먹고 있다. 곳곳에서 일어나고 특히 중동에서, 그 정신의 깊이가 있는 곳에서 정신을 놓아 버리고 있다 우리는 이렇게 서러운 시간에 살고 있다 조금 더 타인을 배려하고 조금 더 자신의 욕심을 줄이고 조금 더 세상을 생각하고 조금 더 아름다움을 느끼고 그렇게 이 지구가 예쁘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오늘도 무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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