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테러에 “속보를 멈춰!”

조금 무거운 주제인 것 같습니다만 올려봅니다.
뉴욕 타임즈 편집국장 에이브럼슨의 속보경쟁에 대한 일침의 비판입니다.
최근 네이버의 뉴스스텐드를 접하신 분들에 대한 많은 이견이 있다는 건 알고 계실리라 봅니다.
이전의 뉴스보도가 낚시글과 거의 유사한 형태로 올라오고 있고, 이를 걸러짐 없이 일반인에게 노출됩니다.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기자들의 확대 재해석 또는 추측이 난무하는 기사들.
정말 기자들의 본분과 이념이 사라져가는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말그대로 여론몰이와 "아니면 말고" 식의 기사들과 보도기사에 값싼 광고 일색이 난무하는 시대가 되었네요.
언론사도 나름 할말이 있겠지만 요즘 광고의 대부분이 청소년이 보기에는 낮뜨거운 카피 문구까지 버젓이 올라오는 실정입니다.
나름대로 언론사의 역할이 있는데 이를 다시 되새겨봐야 할 기사라 생각되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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