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아들의 관동팔경 답사기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공통된 고민이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일 것입니다.
저 역시 그러한 고민으로부터 출발한 것이,
여름방학마다 아이들 혼자 여행을 보내는 일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인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일이니 3년째가 되었네요.
처음에는 충남과 호남을 중심으로 하여 땅끝마을까지 1주일,
작년에는 템플 스테이를 보냈습니다.

올해는 관동팔경을 3박 4일간 답사하고 돌아왔습니다.
폭염 속에서 혼자 고생했겠지만 마음은 문득 한뼘만큼 커졌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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