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구 경쟁률
[아버지의 편지]가
서평단 20명 모집에 30여명이 넘어서는데다
저자 싸인 ... 프리미엄으로 신청자가 더 많아지지 싶어서
서평단 신청 양보했더니만
[길버트 그레이프]는
10명 모집에 17명을 넘어서네요.
백분률로 환산하면
[길버트 그레이프] 경쟁률이 더 치열해지는 셈이네요.
북경 올림픽 메달 수로는
우리나라 순위가 뭐 그런데
인구 비례로라면
세계 1위인 것처럼 말입니다.
아하 ... 고민이 됩니다.
가능하면 여러분들이
서로 나누어 서평하면 좋은 데
서평 가능한 책보다
신청자가 많으니
이것도 경쟁이라면
선정과 비선정에서
제가 선정되면 다른 분이
읽고 싶은 책은 못 읽게 되는 셈이니
...
해서 얼핏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제가 먼저 해보구요
좋으면 다른 분들도 한분씩 동참하면 좋겠습니다.
서평단 신청 올라오는 책들이 있으면
전 도서관 가보렵니다.
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으면
빌려서 읽고 서평 올리려구요.
전 서평단 계기로
책을 좀 꾸준히, 진지하게 읽고 싶어서
북스토리서평단 신청했거든요.
해서 제 목적이 책읽기 이므로
게다가 전 책을 소장하기 보다는 읽고 난 후
주위 분들과 돌려보기를 하는 편이라서
빌려보아도 됩니다.
지금 거주지가 아닌
깡시골에 살때는
도서관 가기도 멀고
신간은 신청해서
적어도 한달은 기다려야 볼 수 있어서
답답하기도 했지만
지금 거주지는 나름 도시 외곽인지라
신간이 제법 빨리 들어오는 편이랍니다.
해서
저는 정말 외인구단 서평단의 길을
만들어 가보려구요. *^^*
서평단 신청 올라오는 책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서평 올리기
로 말입니다.
그러다가
[세기의 기도]같이
늘 가까이에 두고
늘 읽어야하는 책이라면
서평단 신청도 해보고
구입하여 소장도 하고
그래볼까 싶습니다. 저는.
경쟁도 아닌 선정이
저로인해 다른 독서가의 독서를
방해(?)하는 것 같아서
오늘 문득
서평 가능한 책 권수 보다
신청자가 많은 것을 보니
가슴이 조마해져서
문득 이런생각을 하고
아무생각 없이 거름 없이
타다닥 타자쳐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