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느 출판사와의 통화

저도 사담하나 올려 놓습니다.

오늘 모 출판사와 통화를 했는데

출판사의 홍보 담당자께서
우리나라의 구간 중 좋은 도서가 많은데
신간이 넘쳐나다 보니 1년~2년 걸려 정성스럽게 만든 책이 숨어버리고
넘쳐 나는 신간도서에 밀려 그 빛을 재대로 바라지 못해 아쉽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즘 책값을 보면 1만원이 넘는 것이 보통이고
책좋다 하는 사람은 일주일에 2권이상씩 해치우는데

책값 부담으로 책을 못사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도 원체 책을 좋아하는 분들은 서평단 가입등을 통해 책을 읽기는 하지만
그 어찌 자신이 원하는 책을 마음껏 읽겠습니까?
자신의 읽고 싶은 책 중 소유에 불지르는 책을 쌈지돈을 꺼내 사기도 하죠.

이곳 북스토리에는 책을 구매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상상해 봅니다.

출판사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서
자신들의 오래된 좋은 도서가 많아 북스토리 같은 곳이 꼭 필요했는데
이렇게 알게되어 반갑다고 하더군요.

왠지 마음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북스토리 메인 화면의 8권 도서를 가만히 살펴보시면
1년에서 길게는 10년 넘은 책을 선정합니다.

회원님이 등록하신 책도 올리고 출판사에서 요즘에는 등록을 요청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북스토리에서도 가끔 책을 올리기도 합니다만

요즘 자유서평에 하나씩 제가 모르던 책들도 올라와 너무 반갑기도 합니다.
직접 인터넷 서점에 주문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살짝 출판사에서 절판이 되었는지
혹은 꾸준히 잘 팔리고 있는지도 물어보곤 합니다.

통화한 출판사가 제가 잘아는 출판사이고(출판사에서는 저를 모름)해서
찬찬히 북스토리 살펴 보시고 좋은 연이 되어
좋은 구간의 도서를 많이 홍보해 신간, 구간 할 것 없이 독자들에게
깊이있는 책을 소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고 이야기를 하니 너무 기뻐하셔서 저도 절로 신명이 나서 룰루~~(일부 특정 업체의 광고가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하면서 오후 업무를 마감하였습니다.

한편 "북스토리 아마추어 작가방" 만드는 설문하면서
저에게는 재미있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1인 출판사의 책 중 좋은 도서를 메인화면에 홍보할 예정입니다.
혼자서 열심히 뚝딱 뚝딱 책만드는 사무실에 가서 이야기를 들으면

뭔가 해주고 싶은 마음 가득 담아 북스토리를 멀꿈히 쳐다보곤 합니다.

금주의 추천도서 한번 눈여겨 봐주세요.
그리고 앞으로도 구간 도서도 많이 추천 부탁드리고요.

책 상 언저리에 쏟아지듯 책이 쌓여 흐믓한 기분으로 퇴청 글 하나 올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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