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토리에 감사드립니다...
“표현의 즐거움이 우리들을 깨어 있게 하고 우리들에게 활기를 주지 않는다면 영혼을 아는 것만으로는 틀림없이 우울하게 되고 말 것.” 북스토리에 드나들며 <마의 산>의 작가 토마스 만의 단편 ‘토니오 크뢰거’에 나오는 구절을 생각했습니다. 정확하게 언제부터 북스토리를 알게 되었는지 기억하지 못하지만 이제는 상당히 친숙해진 느낌이 듭니다.
좋은 서평들을 읽으며 그리고 제 서평도 올리며 얼굴 한번 뵙지 못했지만 북스토리 관계자들과 회원들이 친숙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날이 아주 쾌청합니다. 지난 번 읽고서 쓰지 못한 폴린 첸의 <나도 이별이 서툴다>를 비롯한 몇 권의 책의 서평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가 없이 좋은 책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시는 북스토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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