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은서는 요즘 토론 수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푹푹 받는다. 바로 반 회장인 정현이와 일대일 토론을 하면서 기분이 확 상했기 때문이다. 회장 정현이는 ‘팬클럽 활동은 공부에 방해가 된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은서가 보기에 이보다 더 황당한 의견은 없다. 게다가 하필 정현이가 자료로 낸 아이돌이 은서가 좋아하는 킹스타인 게 아닌가? 말 같지도 않은 주장을 하면서 정현이는 토론에 이기기까지 해서 은서는 몹시 화가 났다. 그 이후로 은서는 정현이에게 안 좋은 감정을 품게 되는데….
《토론은 싸움이 아니야!》는 어린이 친구들에게 토론에서 나와 다른 의견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더 성숙한 태도로 토론하게끔 이끌어주는 책이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토론을 하며 감정이 격해지고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토론이 감정싸움으로 변질되는 이유는 ‘나와 다른 의견’은 ‘나를 무시하고, 나를 지적하는 의견’으로 받아들이는 시각의 탓이 크다. 이 책은 어린이 친구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더 정연하게 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은 물론, 나와 다른 생각을 포용력 있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일깨워준다. 토론으로 생각의 폭을 넓히고 나를 이롭게 적용하게끔 토론 능력을 길러준다.
“나랑 다른 의견, 나랑 반대하는 사람은 내 적이야?”
토론하다 불끈 화나는 어린이 친구들의 감정싸움 엿보기!
이 책에서 자세히 살펴보아요!
*토론을 하면서 늘 싸움으로 번지는 이유는 뭘까?
*비판과 비난의 차이를 알려주다!
*우리 생활 곳곳의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재미를 일깨우다!
*토론 뒤에 까린 눈치 싸움에서 홀가분하게 벗어나 멋진 토론 능력을 키우다!
골치 아픈 토론 수업
첫 번째 토론 주자가 되다!
윽, 찬성은 정말이지 말도 안 돼!
쟤가 내 말을 무시하고 있잖아!
정말 토론을 한 것뿐이라고?
반상회에서 생긴 일
싸우지 않고 토론할 수 있을까?
난 쟤랑 토론하기 싫다구!
이럴 수가! 정현이의 도움을 받다니!
싸움의 이유, 토론의 이유
싸우지 않고 토론하는 재미를 맛보다!
**토론할 때는 왜 자꾸 화가 나는 걸까요?
“나랑 다른 의견, 나랑 반대하는 사람은 내 적이야?” 나와 다른 의견에 대한 열린 마음을 기르고 생각의 폭도 넓히는 소통 이야기! 토론수업, 디베이트 대회 등 초등생부터 중고생까지 토론수업이 열풍처럼 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브루타 같이 생활 속에서도 어린이 친구들이 자라면서 나의 생각과 의견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말하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토론을 하면서 다양한 생각 기회를 갖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것의 중요함도 알게 된다. 이처럼 토론 상황은 점점 다양해지는데, 어린이 친구들이 토론에 관한 성숙한 자세와 문화는 익숙하지 않아 토론하다가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매우 많다. 다양한 토론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면서 어린이 친구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내 생각을 잘 표현하는 것과, 나와 다른 사람의 의견을 포용력 있게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 책은 디베이트란 내 생각이 맞다는 것을 무작정 우겨 이기는 것이 아님을 일깨워준다.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혜안을 기르는 것이 목적임을 알려준다. 그 과정을 통해서 어린이 친구들의 인성과 사고력이 더 성숙해질 것이다. 이분법적 사고를 피하고, 비판과 비난의 차이를 알려주다! 생각의 균형 감각과 성숙한 토론 능력을 길러주는 디베이트 동화! 토론이 감정싸움으로 변질되는 이유는 나와 다른 의견을 ‘나를 무시하고, 나를 지적하는 의견’으로 받아들이는 시각의 탓이다. 이 책은 어린이 친구들이 다른 의견과 생각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갖고, 더 성숙하고 훌륭한 태도로 소통하게끔 이끌어준다. 동화를 보면서 어린이 친구들은 나와 다른 생각을 포용력 있게 받아들여, 생각의 폭을 넓히고 나를 이롭게 하게끔 적용한다. 또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재미와 토론하는 과정의 즐거움을 맛보게 된다. 어린이 친구들에게 토론의 재미를 일깨워주어, 초등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디베이트 수업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게끔 도와준다. 다른 사람의 생각에 대한 관심도 강해져, 이에 대한 독서까지 연계될 수 있는 어린이 지적 호기심의 동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