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볼 바로나무 시리즈 2권. 새 학년을 맞는 아이들의 설렘과 걱정을 다룬 그림책이다. 새 학년을 걱정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풀어냈고, '새 학년 고민 상담소'와 '선생님께 사랑받고 싶어요!'에서는 선생님과 잘 지내는 법, 새 친구를 사귀는 법처럼 즐거운 학교생활 비법을 소개한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새 학년에 대한 걱정을 덜고 학교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새 학년을 맞은 마리에타와 친구들은 첫 등굣길부터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소문에 따르면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을 조랑말로 만드는 마녀라고도 하고, 사람 잡아먹는 괴물이라고도 하고, 화성에서 온 외계인이라고도 한다. 두려움에 떨며 학교에 도착했을 때, 메디가 말한다. "너희 생각보다 더 끔찍해!" 과연 담임 선생님의 정체는 무엇일까?
목차없음.
미카엘 에스코피에
프랑스 작가로, 그의 책은 20여 개국에 소개되었습니다. 2013년에 《안녕, 우체부》로 이탈리아 나티 페르 레제레 상을, 《A를 빼면》으로 퀘벡 서점 협회 상을 받았습니다.
마녀, 괴물, 외계인… 새 담임 선생님의 정체는?
새 학년을 맞은 마리에타와 친구들은
첫 등굣길부터 두려움에 사로잡혔어요.
소문에 따르면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을 조랑말로 만드는 마녀라고도 하고,
사람 잡아먹는 괴물이라고도 하고,
화성에서 온 외계인이라고도 해요.
두려움에 떨며 학교에 도착했을 때, 메디가 말해요.
\"너희 생각보다 더 끔찍해!\"
과연 담임 선생님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아르볼 바로나무는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몸과 마음이 바로 자라도록 돕는 유익한 이야기로, 어린이의 바른 생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화성에서 온 담임 선생님》은 아르볼 바로나무의 두 번째 이야기로, 새 학년을 맞는 아이들의 설렘과 걱정을 다룬 그림책입니다.
앗, 새 담임 선생님이 ○○이라고?
새 학년에 올라갈 때는 설렘도 불안도 한가득일 거예요. 새 선생님과 새 친구를 만나고 더 어려워진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중에서도 가장 큰 걱정은 \'어떤 담임 선생님을 만나게 될까?\'일 거예요.
새 학년 첫 등굣길, 마리에타와 친구들은 학교 가기가 싫어졌어요. 새 담임 선생님에 대한 소문 때문이지요.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선생님이 사람이 아니라지 뭐예요. 마녀, 괴물, 또는 외계인이라니요! 정말 겁이 날 만하죠?
새 학년 준비를 위한 필독서!
아이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건 \'진짜\' 담임 선생님이 아니었어요. 아이들 자신의 상상이었지요. 등굣길 배경이 마녀의 집, 괴물이 사는 산, 황폐한 화성으로 바뀌는 것도 모두 아이들의 상상에서 비롯된 것이에요. 실제로 만난 담임 선생님은 소문과 달리 무서운 마녀도, 사람 잡아먹는 괴물도, 화성에서 온 외계인도 아니었어요. 선생님은 오히려 아이들을 다정하게 맞아 주었지요. 아이들은 실제도 아닌 일을 걱정한 셈입니다. 이렇듯 이 책은 새 학년을 걱정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그러면서 미리 새 학년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지요.
또한 [새 학년 고민 상담소]와 [선생님께 사랑받고 싶어요!]에서는 선생님과 잘 지내는 법, 새 친구를 사귀는 법처럼 즐거운 학교생활 비법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새 학년에 대한 걱정을 덜고 학교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더 재미있게 보는 방법
《화성에서 온 담임 선생님》에는 재미 요소가 많이 들어 있어서 여러 번 읽어도 지루하지 않아요. 두 배로 재미있게 책을 즐기는 방법! 지금 소개할게요.
1. 그림을 감상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쭉 읽어요. 마지막에는 깜짝 놀랄 반전이 기다리고 있어요.
2. 두 번째로 읽을 때는 반전의 주인공, 메디를 잘 살펴보아요.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사이 혼자 중얼중얼 딴소리를 하거나 딴짓을 하고 있어요.
3. 그림 곳곳에 그려진 비둘기들을 보아요. 그네를 타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하고 보드를 타기도 한답니다. 비둘기들의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4.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외계인을 찾아보아요.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누가 먼저 찾는지 내기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