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2003년 독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책
가정의 필수품이었고 거의 일반명사나 다름없었던 밴드에이드에 큐레드가 도전했을 때 사람들은 미쳤다고 했다. 하지만 큐레드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캐릭터가 인쇄된 반창고를 들고 나와 멋지게 성공했다. (우리나라도 같은 경우다)
수많은 MP3 플레이어중에서 애플의 iPOD는 단연 돋보인다. 이유가 뭘까? 극찬을 받아도 부족하지 않는 섬세한 디자인은 iPOD를 사람들이 가장 갖고 싶은 제품 중 하나로 만들었다. 무식할 정도로 네모난 페인트 깡통의 틈속에서 더치 보이는 손으로 들고 따를 수 있는 유연한 디자인의 패키지를 들고 나왔다. 단지 패키지를 바꿨을 뿐이지만, 매출은 수십 배로 늘어났다.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독특한 제품들의 성공, 이들의 공통적인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 바로 그들이 리마커블(Remarkable)해졌기 때문이다. 푸르른 초원을 달리는 수많은 소떼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 완벽한 소, 매력적인 소, 성질이 대단한 소 모두 태양빛 아래에서는 똑같은 한 마리의 소일뿐이다. 하지만 만약 보랏빛 소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보랏빛소라면?
수많은 광고의 홍수는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그 효과에 대해서 의문을 갖게 한다. 광고는 더 이상 제품을 홍보하거나 PR하는 수단이 되지 못한다. 평범한 제품을 만들고 수많은 돈을 광고에 투입하기 보다는, 차라리 사람들의 관심과 눈을 끌만한 리마커블한 제품을 만들어라, 그러면 성공한다. 여기에 저자가 말하는 핵심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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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
세스 고딘 (Seth Godin) - 세계적인 마케팅 구루이자 성공을 거둔 기업가. 최초의 인터넷 다이렉트 마케팅 회사인 \'요요다인\'을 설립했으며, 1998년 이 회사를 야후!에 매각한 뒤 야후!의 다이렉트 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2000년 초 회사를 떠나 현재는 집필과 강연에 전념하고 있다. 「비즈니스 위크」는 \'정보화시대의 최고 기업가\'라고 명명했으며 회의기획자의 잡지인 「석세스풀 미팅」은 그를 \'21명의 차세대 명강사\' 중 한 사람으로 선정한 바 있다. 지은 책으로 <보랏빛 소가 온다>, <퍼미션 마케팅>, <아이디어 바이러스> 등이 있다.
남수영 - 서울대학교 재학 중 1994년 도미, 시카고대학교를 거쳐 현재는 뉴욕대학교 비교문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영화 속의 시간 이미지(들뢰즈를 중심으로)에 관한 논문을 집필 중이며, 뉴욕대학교에서 한국어 강사로도 일하고 있다.
이주형 -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카드 국제파트와 IDC Korea 애널리스트를 거쳐,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인 루루커뮤니케이션즈에서 국내외 마케팅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03년 6월 콜레오마케팅그룹을 설립하여 컨설턴트 및 전략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입소문을 만드는 100가지 방법>, <보랏빛 소가 온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