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봉 달 토하고』는 작가 윤상기의 첫 수필집이다. 기존의 것을 지키는 것을 더 좋아하는 작가가 살아온 인생의 기록을 담은 책으로, 중학교도 보내지 않으려는 아버지 밑에서 '성공하겠다'라는 다짐을 다잡으며, 결국 성공한 인생을 산 작가가 살아온 이야기가 담겨있다. 열심히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살아온 저자의 흔적이다. 가난한 환경과 공부하는 것을 반대하는 아버지 밑에서, 하고자 한 것에 끝까지 노력한 그의 삶에서 노력하는 자가 원하는 것을 얻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져있는 이 수필집을 통해서 자신이 하는 일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작자 윤상기를 볼 수 있다.
여는 글
기린봉 달 토하고
호랑나비 / 기린봉 달 토하고 / 귀향 / 학사모를 날리다 / 무슨 재미로 살아 / 입춘대길 / 텃밭 인심
코스모스를 닮은 당신께
코스모스를 닮은 당신께 / 월척 / 불광불급 / 그 여인의 애가 / 해피, 팬더 / 해바라기의 애모 / 사랑의 저울 / 한 지붕 두 가족 / 흑장미 / 아내 / 일월의 선물
샘 안 집
황구렁이 / 어머니표 동치미 / 샘 안 집 / 꽃잎 지는 날 / 아버지의 화려한 외출 / 향기 속으로
모든 여행은 만남을 위한 출발이다
시루 섬, 증도 / 보길도 / 고슴도치 섬, 위도 / 불끈 살아 나는 손맛을 기다리며 / 장안산 억새밭에서 / 서울 나그네 / 모든 여행은 만남을 위한 출발이다 / 오클랜드 교포의 눈물 / 체감온도 영하 70℃ / 스페인 세고비야 / 오까 / 연석
자유를 만끽하라
자유를 만끽하라 / 프놈펜 메콩 강변에서 / 사랑은 국경을 초월한다 / 캄보디아 청년, 롱보라 / 젊음, 그 힘을 향하여 / 활화산 김 감독 / 말 못하던 형 / 아름다운 노후 / 겨울 여인 / 상상을 초월하라 / 선생님, 그곳은 높은 산입니다 / 친구의 빈 자리 / 울음으로 지는 동백 / 별
운명도 갈등한다
종이학 날다 / 자존심 / 흔적의 꽃 / 생명의 신비 / 운명도 갈등한다 / 은발의 스케이터
윤상기론 - 수필에서 성격의 태동_김종완
에세이스트 등단. 에세이스트 기획위원.
행촌수필문학회.전북수필문학회.전북문인협회 회원
(주)신원 엔지니어링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