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개미들의 문명에서 영감을 얻고 만들어진 것으로, 박물학과 형이상학, 공학과 마술, 수학과 신비 신학, 현대의 서사시와 고대의 의례가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이다. 현자의 돌에 담긴 비밀과 빵의 비밀, 야비하기 이를 데 없었던 전제군주의 기도,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웠지만 헛된 꿈으로 끝나 버린 유토피아들, 쥐의 세계에 노예제도가 생성되는 과정 등이 담겨있다.
목차없음.
베르나르 베르베르 (Bernard Werber, 작가프로필 보기) - 1961년 프랑스 뚤르즈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법학과 범죄학을 전공했지만 대학 졸업 뒤「누벨 옵세르바퇴르」등에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과학 담당 기자로 각광받았다. 개미 같은 곤충이나 화학 분야의 신발명 등 자연과학에 파고들면서 \'아프리카의 개미이야기\'로 보도상을 받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개미>,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타나토노트>, <아버지들의 아버지>, <천사들의 제국>, <뇌> 등이 있다.
이세욱 - 서울대 불어교육과와 프랑스 오를레앙 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개미>, <타나토노트>,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밑줄 긋는 남자>, <드라큘라>, <속 깊은 이성친구>,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무엇을 믿을 것인가>, <카트린 M.의 성생활>, <함께 있을 수 있다면>, <황금 구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