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가 불황에 들어섰다.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할 것 없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문가의 의견 역시 이번 불황이 초대형 태풍이냐 미풍이냐 하는 표현만 다를 뿐 불황은 피할 수 없다는 게 대체적이다.
그렇다면 이런 불황 때 부자는 어떻게 행동할까? 신간 <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 책이 놓여 있다>는 이 질문에 답을 주는 책이다. IT, 부동산, 주식, 반도체 금융업,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거부(巨富) 50여 명에게 ‘이런 불황 때 무엇을 바탕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가?'라는 질문을 집중했고 그 답을 담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부자가 되려면 금리, 환율보다 먼저 사람들의 행동 심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부자는 돈의 흐름이 사람의 심리에 의해 좌우되고 여기에 기회가 숨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심리학 책을 든다는 것이다.
10만 전자를 바라보던 삼성전자가 6만 전자로 떨어졌을 때 대한민국 대표 주식투자자는 대량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였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이처럼 부자는 주식 시장이 폭락해 모두가 주식을 던질 때 빚을 얻어서라도 주식을 산다. 부동산도 그렇다. 더 떨어질까 두려워 팔려는 사람이 넘쳐날 때 부자는 적극적으로 부동산을 사들인다. 왜냐하면 부자는 이런 상황을 오히려 저렴하게 살 기회로 보기 때문이다.
이처럼 빈자는 사람들의 심리에 휘둘리며 사람들과 같이 움직이고 부자는 사람들의 심리를 읽고 자기만의 기준으로 독자적인 행동에 나선다. 그리고 사람들의 심리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려 노력한다. 부자가 심리학 책을 끊임없이 찾는 이유다.
이 책은 부자는 어떤 심리를 가졌는지, 어떻게 사람들의 심리를 읽는지, 이를 바탕으로 어떻게 행동으로 옮기는지 소개한다. 부자는 어떤 심리학 책을 읽고 왜 이런 책을 읽는지도 소개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심리적 장벽과 방해요인 그리고 이를 제거하는 해결책도 함께 제시한다.
지금 불황이 얼마나 클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불황이 부자가 될 기회인 건 분명하다. 부자는 불황 때 태어나기 때문이다. 저자는 큰 부자는 몰라도 작은 부자는 누구나 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불황은 반복적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서 준비하면 그때마다 부를 늘려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이 그 길을 안내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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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박사이자 경영 평론가로서 현재 GGL리더십그룹과 트민사뉴스 대표로 있으며, 〈한국경제〉, 〈헤럴드경제〉, 〈브릿지경제〉, 〈이코노믹리뷰〉, 〈KSAM〉 등의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그룹, 지멘스, SK그룹, 롯데그룹, KT, KAIST, 두산그룹, GS그룹 등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총 2,500회 강연을 했으며, 벤처기업 사외 이사 및 스타트업 전문 멘토로도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인호의 강토꼴’을 9년째 재능 기부로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아방그로’ 채널을 통해 경영, 리더십, 협상, 예술, 행동 심리학 등 통찰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하버드대학 세계 고전》, 《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 책이 놓여 있다》, 《다시 쓰는 경영학》, 《언택트 심리학》, 《갑을 이기는 을의 협상법》, 《소크라테스와 협상하라》, 《당신도 몰랐던 행동심리학》, 《화가의 통찰법》, 《아티스트 인사이트》, 《당신도 몰랐던 행동심리학》, 《가까운 날들의 사회학》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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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불활 때 어떻게 행동할까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부자 또는 빈자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나는 왜 부자가 되지 못하는 걸까? 태생이 부자가 아니라서? 자본주의에 적응하지 못해서? 신간 《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 책이 놓여 있다》는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부자 사고방식’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해 50명이 넘는 거부(巨富)들을 대상으로 ‘부자들은 무엇을 바탕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가?’라는 질문을 집중했고 그에 대한 답을 책에 담았기 때문이다. 부자는 돈의 흐름이 사람의 심리에 의해 좌우되고 여기에 기회가 숨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심리학 책을 든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파동, 1929년 미국 대공황,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는 경제 주체들의 심리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부자가 되려면, 환율, 금리보다 먼저 사람들의 행동 심리에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장별로 부자와 빈자는 어떻게 나뉘는지, 부자의 에너지를 끌어당기는 행동 심리, 부를 가로막는 심리적 장벽과 방해요인을 알아보고 이를 제거하는 방법을 담았다. 더불어 부자들이 심리와 관련된 어떤 책을 읽고 적용하는지 설명한다. 제1장은 부자의 서재에는 왜 심리학책이 놓여 있는지를 밝힌다. 가난한 소크라테스와 배부른 소크라테스 예를 통해 부자와 빈자의 차이가 왜 심리에서 오는지, 왜 심리를 알아야 돈과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제2장에서는 부자의 행동 심리와 그 원리를 속 시원히 보여준다. 부자는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지? 왜 부자는 불황일수록 “해볼까?”라고 말하는지? 왜 부자들은 “운이 좋았다”라고 하는지? 왜 부자는 시간을 바라보는 관점이 빈자와 다른지? 부자는 어떤 심리학책을 읽는지? 이렇게 부자가 하는 행동의 심리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 매우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부자의 심리를 체득해서 내 것으로 실천하고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제3장은 부자가 될 수 없게 막는 심리적 방해요인과 해결책을 소개한다. 빈자는 로또를 사고 부자는 보험을 선택하는 이유를 통해 어떤 심리가 부자가 될 수 없게 방해하는지 설명한다. 빈자가 주로 하는 말을 소개하며 왜 이런 말이 부자로 가는데 심리적 방해요인이 되는지 이유를 밝힌다. 그리고 이를 제거하는 해결책을 제안한다. 왜 심리를 읽는 사람이 부자가 되고 빈자는 왜 사람들의 심리에 휘둘리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불황은 반복적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서 준비하고 행동에 옮기면 불황이 올 때마다 부를 늘려 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 큰 부자는 몰라도 작은 부자는 누구나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방법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