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라고 묻는 질문의 힘에 대해 말해주는 그림책. 오랫동안 이유도 모른 채 의자만 지켜온 군인, 그리고 당연하게 여긴 것에 ‘왜?’라고 질문을 던지는 아이 하우의 만남은 우리가 얼마나 자주 생각 없이 규칙을 따르고 있는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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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처럼 은은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마음을 밝히는 작가예요. 신춘문예 등단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광고회사 카피라이터로도 일했어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기운을 전해 주고자 오늘도 창작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답니다.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저서로는 그림책 『쌀로 만든 별』 등이 있어요.
세상을 바꾸는 사소한 ‘질문’과 커다란 ‘호기심’에 관한 그림책 이 이야기는 질문과 호기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늘 그래왔으니까 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곤 합니다. 이 이야기의 군인이나 구경꾼들처럼 말이죠. 그렇다면 세상은 변하지 않을 겁니다. ‘왜?’라고 묻는 순간, 세상은 달라집니다. 이 책은 한 아이의 단순한 질문을 통해, 오랫동안 이유 없이 반복되어 온 관습과 규칙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누군가 질문하고 “왜?”라는 의문을 품는다면 세상은 조금씩 달라질 거예요. 왜 그런지 궁금해하면 더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질문과 호기심은 우리를 더 똑똑하게 만들어줍니다. 생각할수록 더 재미있는 세상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이유 없이 어떤 것을 따르고 있을까요? 자, 이제부터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당당하게 질문해 보세요. 질문에 답을 넘어 더 넓은 세상으로 여러분을 안내해 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