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고 일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기 힘든 걸까?’. 정지은 PD가 누적 조회 수 2,500만 회의 EBS 다큐멘터리 <자본주의>를 만들게 된 출발점은 바로 이 의문이었다. 그리고 부모가 된 정지은 PD는 이제 또 하나의 바람을 품게 되었다. 바로 “내 아이가 돈 걱정 없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그러기 위해선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정지은 PD는 이번에도 답을 ‘자본주의’에서 찾았다. 돈을 많이 버는 것, 성실하게 저축하는 것,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 모두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원리를 아는 것이야말로 아이에게 꼭 필요한 힘이라는 것이다.
“돈을 무조건 아끼면 되는 걸까?”, “왜 물가는 계속 오를까?”, “통화량이 늘어나면 내게 어떤 영향을 줄까?” 등 정지은 PD는 단편적인 개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이들의 실제 삶과 연결된 실질적인 경제 지식을 전달하고자 했다. 교과서 속 ‘수요와 공급의 법칙’, ‘인플레이션’ 같은 개념만으로는 현실 경제를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게 각 권의 주제에 맞춰 직접 선정한 18개의 키워드에는 ‘예금자보호법’, ‘중앙은행의 역사’, ‘금행이 아닌 은행인 이유’처럼 경제의 기본 개념부터,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제 상식, 그리고 흥미로운 이야기 요소까지 지금 꼭 알아야 할 경제의 핵심이 고루 담겨 있다.
<자본주의 편의점>은 초등학교 5학년 금리와 2학년 이득이가 돈을 둘러싼 크고 작은 사건을 겪으며 자본주의 편의점을 통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경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어린이 독자들은 이 여정을 함께 하며 돈, 신용, 은행, 소비, 투자 등 다양한 경제 개념을 이해하고, 스스로 경제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리즈는 1권의 주제인 ‘돈과 신용’을 시작으로, ‘은행’, ‘소비’, ‘투자’, ‘국가와 세금’ 등 아이들의 경제 문해력을 키워줄 주제로 계속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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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돈 걱정 없이 자랐으면 좋겠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작자에서 부모로, 정지은 PD의 바람이 담긴 아이들의 첫 경제 교양서 ‘쉬지 않고 일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기 힘든 걸까?’. 정지은 PD가 누적 조회 수 2,500만 회의 EBS 다큐멘터리 <자본주의>를 만들게 된 출발점은 바로 이 의문이었다. 그리고 부모가 된 정지은 PD는 이제 또 하나의 바람을 품게 되었다. 바로 “내 아이가 돈 걱정 없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그러기 위해선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정지은 PD는 이번에도 답을 ‘자본주의’에서 찾았다. 돈을 많이 버는 것, 성실하게 저축하는 것,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 모두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원리를 아는 것이야말로 아이에게 꼭 필요한 힘이라는 것이다. “돈을 무조건 아끼면 되는 걸까?”, “왜 물가는 계속 오를까?”, “통화량이 늘어나면 내게 어떤 영향을 줄까?” 등 정지은 PD는 단편적인 개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이들의 실제 삶과 연결된 실질적인 경제 지식을 전달하고자 했다. 교과서 속 ‘수요와 공급의 법칙’, ‘인플레이션’ 같은 개념만으로는 현실 경제를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게 각 권의 주제에 맞춰 직접 선정한 18개의 키워드에는 ‘예금자보호법’, ‘중앙은행의 역사’, ‘금행이 아닌 은행인 이유’처럼 경제의 기본 개념부터,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제 상식, 그리고 흥미로운 이야기 요소까지 지금 꼭 알아야 할 경제의 핵심이 고루 담겨 있다. <자본주의 편의점>은 초등학교 5학년 금리와 2학년 이득이가 돈을 둘러싼 크고 작은 사건을 겪으며 자본주의 편의점을 통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경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어린이 독자들은 이 여정을 함께 하며 돈, 신용, 은행, 소비, 투자 등 다양한 경제 개념을 이해하고, 스스로 경제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리즈는 1권의 주제인 ‘돈과 신용’을 시작으로, ‘은행’, ‘소비’, ‘투자’, ‘국가와 세금’ 등 아이들의 경제 문해력을 키워줄 주제로 계속 이어질 것이다. 아이들이 처음으로 경제 활동을 시작하는 곳, 편의점 돈을 좋아하는 남매의 기상천외한 돈 이야기! 우리나라 편의점 점포 수는 약 5만 5천여 개. 언제 어디서나 남녀노소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이라는 장소를 통해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라는 개념을 친숙한 공간으로 끌고 들어왔다. 『자본주의 편의점』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5학년인 ‘고금리’와 초등학교 2학년인 ‘고이득’. 돈에 관심은 많지만 경제에 대해선 아직 서툰 평범한 남매다. 편의점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5만 원권이 처음 등장했던 때, 중앙은행이 생기던 18세기 영국 등 역사적인 현장으로 이어지며 아이들이 직접 경제 사건 속에 들어가 체험하듯 배우게 된다. 유튜버나 은행원 같은 직업을 간접 체험하고, 황금 동상이나 미래의 할머니가 되어보는 기상천외한 전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몰입도를 높인다. 영상을 만들어 온 저자들의 생생한 묘사와 경쾌한 문장은 이야기를 더욱 실감 나게 만들며, ‘경제는 재미없다’라는 편견을 깨준다. 『세금 내는 아이들』의 김미연 그림 작가가 다시 경제와 만났다! 읽다 보면 저절로 이해되는 경제 만화 ‘돈’은 익숙하지만 ‘경제’는 어렵게 느껴지는 아이들을 위해, 핵심 경제 키워드들을 4~6컷의 짧은 만화로 풀어냈다. 『세금 내는 아이들』에서 개성 넘치는 그림을 보여줬던 김미연 작가가 이번에도 생동감 넘치는 표현으로 경제 이야기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풍부한 표정 묘사와 다채로운 컷 구성은 마치 웹툰을 보는 듯한 재미를 주며, 어려운 개념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돕는다. 우리나라 경제의 중심, 은행들의 은행 ‘한국은행’ 이성환 팀장의 감수와 추천 우리나라 경제에서 한국은행이 차지하는 역할은 그야말로 핵심적이다. 돈을 발행하는 기관인 동시에, 금리를 통해 경제의 흐름을 조율하는 중앙은행으로서의 한국은행은 경제 안정과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물가 안정, 금융 시스템의 안정, 외환 관리 등을 수행하며 경제의 중심에 있는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경제의 방향을 결정하는 나침반과 같다. 이곳, 한국은행의 경제통계국 통계기획팀장인 이성환 팀장의 감수로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우리나라 중앙은행으로 한국 경제의 중심이라 불리는 한국은행에서 일하면서 경제 교육의 필요성을 점점 더 실감하고 있다. 금융의 규모와 개념이 확장되면서 금융 지능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이 시기에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부모님들께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 -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통계기획팀장 이성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