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식사에 대한 상식을 뒤집고 올바른 식사에 대한 정보를 제안하면서 식탁의 혁명을 가져온 누적 200만 부 베스트셀러 의사 마키타 젠지. 의사가 가르쳐주는 최강의 식사 교과서가 이번에는 내장지방을 정조준했다.
마키타 젠지는 당뇨병 전문의로서 세계 최초로 혈중 AGE(최종당화산물) 측정법을 개발했고, 20만 명이 넘는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현장의 임상 경험이 누구보다 풍부한 의사이다. 전문적인 연구 자료와 실제 사례가 결합되어 탄생한 《식사가 잘못됐습니다》는 잘못된 상식이 오히려 질병과 비만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올바른 식사법을 제안하면서 식사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내장지방이 잘못됐습니다》는 《식사가 잘못됐습니다》와 맥을 같이하는데, 뱃살을 겨냥에서 원인부터 체내 메커니즘, 우리가 먹는 음식,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활동 등 A부터 Z까지 단 하나도 빠짐없이 짚고 넘어간다. 그동안 물증보다는 심증에 기대어 다이어트를 해왔다면 이제부터는 우리 몸을 살찌우는 주범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정조준해서 깔끔하게 떨어뜨리는 법을 알려준다.
목차없음.
일본의 저명한 당뇨병 전문의. 일본 홋카이도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도마코마이시립병원, 구리사와병원 등에서 당뇨병 전문의로 근무했다. 미국 뉴욕 록펠러대학교에서 당뇨병 합병증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AGE(최종당화산물)를 5년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세계 최초로 혈중 AGE 측정법을 개발했다. 2003년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당뇨병을 비롯해 생활습관병, 비만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AGE 마키타 클리닉’을 개원하여 20만 명이 넘는 환자들을 현장에서 만나 진료하고 있다. 세계안티에이징학회 소속으로 노화 관리와 다이어트 분야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저서로는 일본에서 9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식사가 잘못됐습니다》를 비롯해 《노화가 잘못됐습니다》 《당뇨병엔 밥보다 스테이크를 먹어라》 《최강의 해독법》 등이 있다.
“비만을 부르는 것은 지방이 아닌 습관이다.
식사는 가장 중요한 교양이다.”
올바른 식사법의 선구자, 마키타 젠지
“운동 루틴, 올바른 식재료 선택과 같은 생활습관의
소소한 변화가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를
전문적이면서 친절하게 알려준다.”
안수민(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교수)
‘평생 날씬’하려면 식사법이 9할이다
의사가 가르쳐주는 당질 제한으로
뱃살이 붙을 틈 없는 최강의 식사 교과서
내장지방의 모든 것이 들어 있는 완전 가이드
내장지방을 정조준한 최강의 식사 교과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식사에 대한 상식을 뒤집고 올바른 식사에 대한 정보를 제안하면서 식탁의 혁명을 가져온 누적 200만 부 베스트셀러 의사 마키타 젠지. 의사가 가르쳐주는 최강의 식사 교과서가 이번에는 내장지방을 정조준했다.
마키타 젠지는 당뇨병 전문의로서 세계 최초로 혈중 AGE(최종당화산물) 측정법을 개발했고, 20만 명이 넘는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현장의 임상 경험이 누구보다 풍부한 의사이다. 전문적인 연구 자료와 실제 사례가 결합되어 탄생한 ≪식사가 잘못됐습니다≫는 잘못된 상식이 오히려 질병과 비만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올바른 식사법을 제안하면서 식사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내장지방이 잘못됐습니다≫는 ≪식사가 잘못됐습니다≫와 맥을 같이하는데, 뱃살을 겨냥에서 원인부터 체내 메커니즘, 우리가 먹는 음식,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활동 등 A부터 Z까지 단 하나도 빠짐없이 짚고 넘어간다. 그동안 물증보다는 심증에 기대어 다이어트를 해왔다면 이제부터는 우리 몸을 살찌우는 주범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정조준해서 깔끔하게 떨어뜨리는 법을 알려준다.
세상에는 ‘한 달 만에 뱃살이 쏙 들어간다’, ‘5키로를 단숨에 빼준다’고 하는 다이어트 식품과 방법들이 무수히 많다. 다이어트 식품, 운동기구, 피트니스 센터 이용료, 건강 보조제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의 다이어트 관련 소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현재 다이어트 시장의 규모는 약 10조 원에 이르고, 다이어트 식품의 비중이 전체 다이어트 소비 시장의 약 42%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인은 연간 평균 1인당 약 100만 원을 다이어트에 지출하는 셈이다.
뱃살을 빼기 위해, 날씬한 몸을 만들기 위해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하지만 그 효과는 일시적일 뿐이지 않은가? 한 달 만에 눈에 띄게 빠졌다고 하더라도 금세 원래 몸무게도 돌아가 버리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잘못된 방향으로 시작하기 때문이다. 방향이 잘못되었기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중간에 포기해버리고 마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맨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 운동? 칼로리 계산? 식사 제한? 의학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건강하게 감량하는 방법으로 제안하는 것이 바로 ‘당질 오프’, 즉 우리의 식단에서 달달한 것들을 줄이는 것이다. 굶지 않아도 되고 술을 끊을 필요도 없고 힘들게 운동할 필요도 없다. 더구나 돈도 거의 들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내장지방을 줄이고 배가 쏙 들어가기를 바라는 사람을 대상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121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내장지방이 붙는 이유와 그 악영향을 해설해 만성 피로 해소, 짜증 개선, 피부 미용, 체력 향상, 건강 장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올바른 당질 오프 다이어트 방법이다.
뱃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잘못된 상식 때문이다
“아메리카노에 케이크 한 조각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신선한 생과일 주스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 좋다.”
“식후에 바로 운동하면 위가 늘어나서 더 많이 먹게 된다.”
“운동하면 근육도 빠지니 단백질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당류 제로는 살이 안 찌니 먹어도 된다.”
“반찬은 살이 안 찐다.”
“살 안 찌는 안주를 먹으면 맥주는 괜찮다.”
뱃살을 빼고 날씬한 몸을 유지하고 싶다면 기존의 상식부터 바꿔야 한다. 그동안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오히려 내 살을 찌우고 있었던 것은 아닐지 의심하고 나의 식단과 식습관부터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우선 몸에 지방이 쌓이는 구조를 알아야 한다. 우리 몸은 적당량의 당질을 몸속에서 소비하지만 지나치게 섭취하면 소화되지 못한 당질은 지방으로 바뀌어 몸에 축적된다. 지방은 먼저 내장에 쌓인 다음 피하에 쌓인다. 이것이 고스란히 배를 비롯해 몸 구석구석에 살로 붙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방은 어떨까? 흔히 튀김과 같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내장지방이 쌓였다고 오해한다. 물론 지질은 단백질과 당질에 비하면 1g당 칼로리가 2배 이상이라 소비하기 어렵다. 하지만 여분의 지질은 전부 배출되기 때문에 체내에 거의 남지 않는다. 살이 찐 원인은 배출되지 못하고 전부 흡수된 당질이지 지질이 아니다.
여기에서 ‘지질은 무죄, 당질은 유죄’가 성립한다. 다이어트 식단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 칼로리 제한이다. 1일 섭취 칼로리를 줄여서 살을 빼려는 것이다. 칼로리는 필수영양소인 ‘단백질, 탄수화물, 지질’에 모두 들어 있다. 칼로리 제한을 한다고 지방을 줄여도 당질을 잔뜩 섭취하면 비만에서 탈출할 수 없다. 칼로리 제한은 ‘당질 오프’와 다르다.
내장지방은 보기에만 안 좋은 것이 아니다. 체내에 쌓인 내장지방은 혈관부터 뇌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데 관여한다. 가장 큰 역할은 염증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당뇨병의 원인이 되며, 암을 유발하고, 지방간의 위험성을 높이고, 면역세포의 힘이 약해져 감염병에 걸리기도 쉬워진다. 심지어 인지 기능도 떨어뜨려 치매 위험률도 높아진다.
40대 이후는 남녀 상관없이 호르몬이 줄어들고 신진대사가 떨어져서 내장지방, 즉 뱃살이 붙기 쉬운데, 볼록한 뱃살을 보고도 그냥 두는 것은 단순히 보기에만 안 좋은 것이 아니라 수명을 줄이는 행동이다.
달콤한 것들과 헤어질 결심
뱃살의 범인으로 당질을 지목했다면 방법은 간단하다. 당질을 섭취하지 않으면 된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오랫동안 달달한 맛에 익숙해져 왔다. 우리가 혀끝으로 맛있다고 느끼는 것은 지방과 당질 때문이다. 더구나 SNS의 발달은 달달한 식습관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만 주문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황홀한 케이크는 하나의 세트를 이룬다.
커피가 다이어트에 효과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커피의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해서 체내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그러나 이것은 아메리카노에 한해서이다. 카페라테에 들어가는 우유에는 꽤 많은 당질이 포함되어 있다. 더구나 아메리카노에 곁들이는 케이크나 쿠키 한 조각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오히려 살이 찐다는 이야기가 있다. 으레 달달한 것이 당기는 탓이다.
당질을 섭취하여 혈당치가 상승하면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방출되어 인간의 뇌는 쾌락 상태가 된다. 그래서 달달한 것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한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먹는 것들로 인해 뱃살이 늘어나고 살이 찐다면 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악순환에 빠진다.
다이어트를 위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관해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내용은 많다. 흔히 몸에 좋다고 먹는 것들 중에도 혈당치를 올리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는 것이야말로 내장지방을 빼는 첫걸음이다.
• 우유보다는 두유를 마시는 것이 좋은데, 유당은 체내에서 포도당과 락토오스로 분해되어 혈당치를 올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물론 두유에 당질을 첨가해서는 안 된다.
• 맛이 진한 음식은 염분이 많다고 생각하면 된다. 달콤한 과자류에도 단맛을 끌어올리기 위해 상당량의 염분이 들어간다. 어떤 맛이 나느냐와 상관없이 염분 함유량을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 다이어트하는 중에 아연 섭취를 신경 쓰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러나 아연은 비만의 원인 중 하나이다. 아연이 부족하면 미각이 둔해져서 과식하거나 강한 양념을 찾게 된다.
• 건강에 좋다고 하는 한식도 눈여겨봐야 한다. 발효식품이나 절임류에는 꽤 많은 설탕과 소금이 들어가는 데다 자극적인 맛으로 인해 밥이 더 당기게 만든다. 일명 밥도둑이 살도둑이 되는 것이다.
• 먹는 순서도 중요하다. 처음에는 채소나 해조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고, 그다음에는 소화가 느린 단백질, 마지막으로는 탄수화물을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막는다.
• ‘당류 제로’는 당류 이외의 것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당질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니다. 또한 당류 제로 식품에는 우리 몸에 독으로 작용하는 각종 첨가물이 들어 있다.
• 하루 1만 보를 걷는 것보다 식후에 20분 산책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식후에는 혈당이 올라가기 때문에 곧바로 움직이면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내장지방은 수술로도, 약으로도, 운동만으로도 절대 뺄 수 없다. 아무거나 입맛 당기는 대로 먹는 식습관부터 버리고, 먹는 순서를 바꾸고, 달달한 것들과 멀어지면 살은 저절로 빠진다. 나의 식사에서 빼야 할 것과 더해야 할 것들에 대한 원칙을 정하면 ‘평생 날씬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마키타 젠지가 날씬한 식사를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