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빠진 지구, 그렇다면 그 위기를 해결할 사람은 누구인가? 바로 이 지구에 사는 우리일 것이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단번에 풀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긴 시간을 인내심을 갖고 노력해야 하지만, 그저 인내와 결의만으로는 오래 갈 수 없는 게 사실이다.
책은 어린이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50여 가지 활동을 담았다.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강과 산, 바다 등에 나가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며 체험하는 활동, 긴 시간을 두고 그 변화를 직접 관찰하는 활동 등 재미있고 다양한 내용을 소개한다. 일본 사례가 중심인 원서의 내용을 녹색연합의 감수를 거치며 우리나라 상황에 맞추어 수정.보완하였다. 그리하여 탄소 마일리지, 다양한 환경 라벨 등 현재 주목받는 내용들까지 살펴볼 수 있다.
무엇보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보다는 가정과 학교 등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모여 할 수 있는 활동이 중심이 된다. 스스로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과 힘을 모으는 일이 얼마나 큰 영향을 발휘하는지 또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이 책의 미덕이라 할 수 있다.
목차없음.
‘이상 기후’가 낯설지 않은 시대. 홍수가 나거나 지진으로 무너지고, 가뭄으로 고통받고, 허리케인으로 도시 전체가 날아가거나 해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지금 내가 사는 곳이 아니더라도 텔레비전을 켜면 지구 어느 곳에서는 이상 기후로 고통을 겪는다는 뉴스를 볼 수 있다. 바야흐로 위기의 지구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위기의 시대, 위험한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어린이가 지구를 구하는 50가지 방법》은 어린이들에게 바로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지구가 위험하다고? 바로 ‘우리’가 구할 수 있어! 위기에 빠진 지구, 그렇다면 그 위기를 해결할 사람은 누구인가? 바로 이 지구에 사는 우리일 것이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단번에 풀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긴 시간을 인내심을 갖고 노력해야 하지만, 그저 인내와 결의만으로는 오래 갈 수 없는 게 사실이다. 《어린이가 지구를 구하는 50가지 방법》은 어린이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50여 가지 활동을 담았다.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강과 산, 바다 등에 나가 지구의 소중함을 느끼며 체험하는 활동, 긴 시간을 두고 그 변화를 직접 관찰하는 활동 등 재미있고 다양한 내용을 소개한다. 일본 사례가 중심인 원서의 내용을 녹색연합의 감수를 거치며 우리나라 상황에 맞추어 수정?보완하였다. 그리하여 탄소 마일리지, 다양한 환경 라벨 등 현재 주목받는 내용들까지 살펴볼 수 있다. 무엇보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보다는 가정과 학교 등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모여 할 수 있는 활동이 중심이 된다. 스스로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과 힘을 모으는 일이 얼마나 큰 영향을 발휘하는지 또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이 책의 미덕이라 할 수 있다. 공룡이 ‘살던’ 지구, 우리가 ‘사는’ 지구, 누군가 ‘살아야 할’ 지구 《어린이가 지구를 구하는 50가지 방법》은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소개하지만 그저 현재에 머물지 않는다. ‘1억 년 전 공룡이 마셨을지 모르는 물이 지금 우리한테 와 있는 것처럼, 미래 지구의 생물들한테도 맛있는 물을 남겨 줘야’ 한다는 말이 보여 주듯, 지구가 생겨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과거와 현재는 이어져 있으며 이것은 미래에도 마찬가지라는 점을 거듭해서 이야기한다. 우리 이전의 삶과 아직 오지 않은 다음 삶을 생각하는 상상력은 내가 사는 지구가 그저 나만의 것이 아님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하다. 결국 지구를 구하는 문제 역시 ‘다른 이를 생각할 줄 아는 공감 능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어린이가 지구를 구하는 50가지 방법》은 ‘여럿이 함께’, ‘작지만 중요한 일’을, ‘꾸준히 오랫동안’ 무엇보다 ‘즐겁게’ 하기를 권한다. 《어린이가 지구를 구하는 50가지 방법》은 지구를 구할 수 있는 50가지 방법을 어린이들이 직접 따라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영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조금씩 힘을 모을 때 가능하다는 것을 각각의 활동으로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은 스스로 활동을 하고 지구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면서, 이 지구가 그들 자신과 그 뒤의 사람들까지 품어 줄 공간이므로 더욱 소중히 가꿔 나가야 할 곳이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