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과 미술교육을 전공하고 플래시 애니메이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지하철에서 읽는 사도신경》, 《알록달록 색칠성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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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까망펜의 수학고고’라는 채널로 활동하고 있는 17년 차 중학교 수학교사. 깜찍발랄한 중학생들의 생활과 이해하기 쉬운 초·중등 수학에 관한 영상으로 누적 1,100만 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본캐는 매 차시 수업 준비에 3시간 이상 투자하는 ‘찐 수학교사’, 부캐는 수학이 땡기게 하는 ‘오만 글 작가’이다. 저서로는 《윤 선생의 초 간단 이유식 공식》, 《초3~초5, 수학 격차 만드는 결정적 시기》가 있다.
구파이와 함께하는 마법분필 여행으로 수학개념이 통째로 머릿속에 쏙쏙! 어느새 수학시간이 즐거워진다. 《구파이와 수학분필》은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를 통해 수학원리와 개념을 알려주는 판타지 수학동화다. 주인공인 구파이는 아빠가 물려 준 마법분필의 도움을 받아 수학천재들을 뽑는 대수학중학교에 가는 자격을 얻으려고 모험을 한다. 신비한 판타지 세계 속에 펼쳐지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머릿속에 수학개념이 쏙쏙 들어온다. ‘우와, 이런 말이 전부 수학용어였다고? 실생활에서 쓰이는 말 중에 수학용어가 얼마나 많은지.’ 17년차 수학교사인 저자는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동화에서 강력한 개념 하나를 알고, 이것을 수학 교과서에서 만났을 때 쾌감이 있는 글을 읽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이 책을 썼다. 특히 천재수학자 데카르트 이야기와 오일러의 ‘한 붓 그리기’가 흥미롭다. 책 이야기에 푹 빠졌던 아이라면 누구든 풀 수 있을 정도로 ‘수학은 재미있고 쉽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 수학에 관심이 없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것은 스토리텔링이 아이들의 일상생활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초등수학의 가장 핵심적이고 낯선 내용은 4~5학년에 집중되어 있다. 수학개념을 제대로 습득했는지 체크해 보아야 할 시기가 4학년이라면, 5학년은 수학 자립을 해야 할 시기이다. 이때 수학개념과 원리를 알려 줄 뿐만 아니라 수학에 대한 감정까지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을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수학 성적이 안 오르거나, 수학에 흥미를 갖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꿈꾸는 초등 4-6학년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초등 4·5·6학년을 위한 판타지 수학동화 천재수학자 데카르트와 오일러의 한 붓 그리기 이야기 “수학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우리 아이가 수학에 관심을 갖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수학공부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 놓는다. 본격적인 수학개념이 등장하는 초등 4·5·6학년은 수학의 기초를 다지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수학머리를 만드는 결정적인 시기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수학을 잘 배울 수 있도록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재미있는 스토리, 수학에 스며들게 하는 책 평범한 아이들이 스스로 집어 드는 책은 ‘수학 이론이 많이 나오는 책’이 아니다. 수학개념의 양은 적더라도 스토리에 빠져들며 자신도 모르게 그 개념을 흡수하는, 이른바 수학에 스며들게 하는 책이다. 재미있는 스토리에 수학원리와 개념이 녹아 있는 《구파이와 수학분필》은 이런 특성을 반영했다. 고등학교에서 10년, 중학교에서 7년째 수학을 가르치며 ‘흥미를 일으키는 수학수업’을 연구해 온 수학교사가 “수학원리를 이해하고 배경을 알게 되면 수학이 한 뼘 더 재미있다”는 확신으로 쓴 판타지 수학동화다. 주인공 구파이는 아빠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수학천재들을 뽑는 대수학중학교에 가는 자격을 얻으려고 고군분투한다. 그는 먼저 수학 동아리에 입단한 뒤, 초등수학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똑똑하지만 잘난 척하는 친구 좀바와 함께 여정에 나서는데 …. 팀미션을 부여받은 구파이는 아빠의 유품인 마법분필의 도움을 받아 나좀바와 함께 목숨을 건 모험을 하며 과제를 완성해 낸다. 이 책은 구파이가 등장하는 순간부터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까지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빠져들어 단숨에 읽게 하는 매력이 있다. 수학에 흥미를 잃어버렸거나 수학이 어렵다고 느끼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또한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상상력을 키워 주는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독자들이 구파이의 이야기에 푹 빠져 있는 동안 오일러의 ‘한 붓 그리기’와 데카르트의 업적을 탐색하며, 어느새 ‘수학공부를 제대로 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