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나, 나야 나!”
BIB 황금사과상 수상 기쿠치 치키 작가
찬란하게 빛나는 어린이의 세계!
어린 시절 친구와 신나게 놀다 둘만의 상상의 세계로 빠져든 적이 있나요? 그때는 친구와 함께라면 뭐가 그리도 즐거운지 서로 얼굴만 봐도 웃음이 터져 나왔지요. 찬란하게 빛나는 동심의 세계를 아름다운 수채화에 담아낸 기쿠치 치키 작가의 그림책입니다. 표범과 사자의 천진난만한 표정과 몸짓에 친구와 신나는 놀이에 빠져든 어린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기며, 마법처럼 어린 시절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표범과 사자가 숲에서 신나게 놀다가 서로 자랑을 시작합니다. 표범이 뾰족한 발톱을 자랑하면, 사자는 단단한 근육을 자랑하고, 표범이 예쁜 무늬를 자랑하면, 사자는 멋진 갈기를 자랑합니다. 두 친구는 서로 경쟁하며 나무가 되고, 악어가 되고, 강이 되고, 폭풍우가 되며 둘만의 상상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목차없음.
건축학을 공부하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개인 전시회에서 그림책을 발표하며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데뷔작인 『흰 고양이 검은 고양이』로 2013년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BIB) 황금사과상을, 『단풍 편지』로 황금패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 쓰고 그린 책으로 『아빠, 또 올라갈래요!』, 『아빠, 또 목욕할래요!』, 『눈』, 『해님이 웃었어』, 『왜 좋은 걸까?』, 『기차 와요?』, 『치티뱅 야옹』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 『나의 비밀』, 『옛날 옛날에 산고양이가』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