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교실 14권. 동물 마을에 나타난 수상한 주민, 해달 할아버지가 동물 주민들과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해달 할아버지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에서 우리 주변의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는 동화이다.
동물들이 모여 사는 마을 ‘애니멀 빌리지’에 어느 날 낯선 해달 할아버지가 이사 와 마을을 어지럽히기 시작한다. 동네 쓰레기를 마구 뒤지는가 하면, 동물 주민들에게 시비를 걸며 온갖 기이한 행동을 벌인다. 급기야 동물들이 누군가가 파 놓은 구덩이에 갇히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동물들은 해달 할아버지를 범인으로 의심한다.
동물들의 제보를 받고 달려온 방송국 사람들은 해달 할아버지를 뒤쫓으며 해달 할아버지의 정체를 밝혀내는데…. 해달 할아버지는 대체 누구고, 왜 이상한 행동을 하는 걸까? 반전이 담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를 읽는 재미와 감동을 얻는 동시에 환경 문제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마을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해달 할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가 얼마나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지 돌아보고, 쓰레기를 줄여 나갈 방법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목차없음.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그림 스타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언어에 대한 섬세한 통찰력을 지닌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동안 『더 좋은 문장을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등을 지었다.
으아악, 해달 할배! 도대체 왜 그러는 거예요? 평화롭던 동물 마을을 뒤엎은 수상한 해달 할배의 등장! 보랏빛소 책 읽는 교실 14번째 시리즈,《해달 할배가 왜 그럴까?》는 동물 마을에 나타난 수상한 주민, 해달 할아버지가 동물 주민들과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해달 할아버지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에서 우리 주변의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는 동화입니다. 동물들이 모여 사는 마을 ‘애니멀 빌리지’에 어느 날 낯선 해달 할아버지가 이사 와 마을을 어지럽히기 시작합니다. 동네 쓰레기를 마구 뒤지는가 하면, 동물 주민들에게 시비를 걸며 온갖 기이한 행동을 벌이지요. 급기야 동물들이 누군가가 파 놓은 구덩이에 갇히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동물들은 해달 할아버지를 범인으로 의심합니다. 동물들의 제보를 받고 달려온 방송국 사람들은 해달 할아버지를 뒤쫓으며 해달 할아버지의 정체를 밝혀내는데……. 해달 할아버지는 대체 누구고, 왜 이상한 행동을 하는 걸까요? 해달 할아버지가 펼치는 수상하고 비밀스러운 작전을 따라가 보아요. 반전이 담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를 읽는 재미와 감동을 얻는 동시에 환경 문제를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될 거예요. 마을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해달 할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가 얼마나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지 돌아보고, 쓰레기를 줄여 나갈 방법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특기는 투덜대기, 취미는 쓰레기 뒤지기! 사고뭉치 해달 할배를 누가 좀 말려 줘요! ● 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10. 문학의 향기> 4학년 2학기 국어 <4. 이야기 속 세상> 4학년 2학기 국어 <9. 감동을 나누며 읽어요> 개성 만점 동물 주민들이 모여 사는 애니멀 빌리지. 분식점을 운영하는 꼬꼬 사장과 배달 사원 앵무새, 꼬꼬 분식의 단골인 나무늘보, 쇼핑을 좋아하는 돼지 아주머니와 낚시를 즐기는 돼지 아저씨까지, 때로는 서로 다투어도 모두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 있었지요. 그런데 평화로운 애니멀 빌리지에 어느 날 새로운 주민, 해달 할아버지가 나타나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듭니다. 꼬꼬 사장의 분식점 손님들을 내쫓는가 하면, 꼬꼬 분식 앵무새의 배달을 방해하고, 나무늘보 앞으로 배달된 음식물을 뺏어 가고, 쇼핑하는 돼지 아주머니에게 옷이 별로라며 참견하고, 낚시하던 돼지 아저씨 주변의 물고기를 몽땅 쫓아내지요. 밤낮으로 동네 쓰레기를 뒤지는 일도 서슴지 않습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만 벌이는 고집불통 해달 할아버지와 동물들의 사이가 나날이 나빠져만 가던 어느 날, 동물들이 모두 깊은 구덩이에 빠져 버리는 사건이 일어났어요! 게다가 구덩이 밖에서 누군가가 동물들을 향해 흙을 마구 퍼붓지 뭐예요? 자신들을 구덩이에 가둔 범인의 정체가 해달 할아버지라고 의심한 동물들은 해달 할아버지를 방송국에 제보하기에 이르고, 방송국 취재진이 드디어 마을을 찾아오는데……. 과연 동물들은 해달 할아버지의 정체를 밝혀내고, 해달 할아버지의 기상천외한 행동들을 멈출 수 있을까요? 해달 할배의 진짜 정체는 동물 마을의 ‘환경 지킴이’?! 방송을 통해 해달 할아버지의 정체를 밝히고 해달 할아버지의 이상한 행동을 고칠 수 있을 거라는 기대에 부푼 동물들. 하지만 동물들의 바람과는 달리, 사건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그동안 해달 할아버지가 벌인 일들이 모두 마을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이 드러나거든요. 밤에 동네를 어슬렁거리며 쓰레기를 뒤진 것은 쓰레기를 몽땅 주워 동네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었고, 동물들에게 시비를 걸었던 것은 동물들이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적게 버리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게다가 해달 할아버지가 과거에 마을의 쓰레기 때문에 상처를 겪었다는 점도 알게 되자, 동물들은 그제야 자신들의 행동을 되돌아봅니다. 무심코 버렸던 쓰레기가 얼마나 마을과 바다를 병들게 하고 있었는지, 해달 할아버지가 이를 극복하려 얼마나 외롭게 노력해 왔는지를 깨닫게 되지요. 과연 동물들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애니멀 빌리지를 다시 살려 낼 수 있을까요? 겉보기에는 사고뭉치지만 실은 마을의 환경 지킴이였던 해달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오늘날 우리에게도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쓰레기 문제를 떠올리게 됩니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요?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지구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해달 할아버지와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