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에 출간된 이후,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각종 기관 및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고양이가 된 고양이》가 새로운 표지를 입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집고양이 보리의 성장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성장 동화이다. 더불어 우정의 소중함과 반려동물 문제의 실태까지 일깨워 준다.
행복하게 살던 집고양이 보리는 어느 날 갑자기 천변에 버려지며 인생의 큰 격변기를 맞이하게 된다.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보리는 야생이 무서워서 땅을 잘 밟지도 못한다. 다행히 회색 생쥐 초승달을 만나며 가까스로 야생에 적응하는 한편, 엄마를 찾기 위한 노력을 부단히 이어간다.
그 과정에서 보리는 배신과 큰 위험을 만나기도 하지만 자신의 진짜 모습과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법을 깨달으며 위기를 하나하나 극복해 간다. 과연 보리는 엄마를 찾고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보리의 여정을 함께 응원해 보자.
목차없음.
저는 어렸을 때 편식이 심해 왕갈비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말랐었어요. 하지만 밥을 먹으면서도 항상 책을 읽어 엄마에게 등짝을 맞기도 했어요. 그래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지요.
2002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이, 2009년 《대전일보》와 《경상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고, 2014년 《고민 있으면 다 말해》로 푸른문학상을 받았어요. 지은 책으로 《숙제 해 간 날》 《끝내자고 고백해》 《말과 글이 친구를 아프게 해요》 《너와 나의 열두 살》 《변신》 《건수 동생, 강건미》 《한여름 산타 할머니》 《만나자는 약속보다 로그인이 더 편해!》 《빨리빨리 모범생》 《고양이가 된 고양이》 1, 2 《글자 먹는 고양이》 등이 있어요.
★ 새로운 표지로 돌아온 《고양이가 된 고양이》 개정판 ★ “걱정 마, 보다시피 난 고양이니까!” 고양이 보리를 통해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성장 동화 지난 2019년에 출간된 이후,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각종 기관 및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고양이가 된 고양이》가 새로운 표지를 입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집고양이 보리의 성장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성장 동화입니다. 더불어 우정의 소중함과 반려동물 문제의 실태까지 일깨워 줍니다. 행복하게 살던 집고양이 보리는 어느 날 갑자기 천변에 버려지며 인생의 큰 격변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보리는 야생이 무서워서 땅을 잘 밟지도 못합니다. 다행히 회색 생쥐 초승달을 만나며 가까스로 야생에 적응하는 한편, 엄마를 찾기 위한 노력을 부단히 이어갑니다. 그 과정에서 보리는 배신과 큰 위험을 만나기도 하지만 자신의 진짜 모습과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법을 깨달으며 위기를 하나하나 극복해 갑니다. 과연 보리는 엄마를 찾고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보리의 여정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성장하는 아이의 자존감과 정체성 함양을 위한 창작 동화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 주는 고양이 보리 이야기 박서진 작가님은 늘 독자의 시선에서 시작하는 가슴 따뜻한 문체로,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일깨우는 다수의 창작 동화를 집필해 왔습니다. 《고양이가 된 고양이》에서는 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길고양이들을 소재로, 역경을 용감하게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자아 존중감을 키워 주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엄마와 언니 품에서 행복하게 살던 집고양이 보리는 이유도 모른 채, 천변에 버려집니다. 한 번도 야생을 접해 보지 못한 보리는 두려움에 땅을 잘 밟지도 못합니다. 다행히 회색 생쥐 초승달이라는 친구를 만나 먹이를 구하는 법과 아지트를 구하는 법, 길고양이의 법칙 등 야생의 법칙을 배우며 천변 생활에 적응해 갑니다. 엄마를 찾기 위한 노력도 함께 이어 나가지요. 그 과정에서 괴팍한 길고양이들과 풍 아저씨 등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도 하고, 배신과 함께 갖가지 위험도 만나게 됩니다. 마음을 지키는 용기와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성장 동화 “네가 허락하지 않는 한, 어느 누구도 네 마음에 블랙홀을 만들 수는 없어.” 보리는 인간 냄새를 벗지 못한 고양이라며 길고양이 번개에게 무시당하기도 하고, 휴게소의 괴팍한 고양이 삼총사에게 심한 텃세를 받기도 합니다. 또 엄마에게 받은 배신감으로 마음의 병을 얻고, 어딘지 모르게 음흉한 고양이 안개에게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합니다. 온실 속 화초처럼 귀여움 받으며 살던 보리에게 천변 생활은 난생처음 만나는 즐거움을 가져다주기도 했지만, 반대로 괴로움을 가져다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보리는 무시와 배신, 사선과 마음의 병이라는 연이은 불행을 용감히 맞섭니다. 그 결과, 여러 인연에게 받았던 사랑과 우정을 깨닫고,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자각하며 마음의 병을 벗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본능에 충실한 자유로운 고양이로서 드넓은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이 책은 다양한 모습의 성장기를 보내며 자라날 어린이들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게 할 것입니다. 더불어 아직 자아 존중감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건강한 자존감을 키워 주며,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볼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