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집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집과 마음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잊혀져 가는 순수한 동심과 따뜻한 기억을 일깨워줄 신비로운 동화이다. 우주와 지구를 오가며 펼쳐지는 판타지 세계는 어린이들에게는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는 환상적인 모험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따스한 추억과 위로를 선사한다. 복과 덕을 짓는 방, 즉 ‘복덕방’이라는 단어가 담고 있는 의미처럼, 이 동화는 현실과 판타지가 교차하는 공간에서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위안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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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기획자, 방송 작가, 만화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 2002년 평화일보 신춘문예 창작 동극 부문 〈아기 예수, 노엘이 잡혔어요〉가 가작으로 당선되었고, 2006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알리의 구슬〉이 당선되었다.
쓴 책으로는 《우주날개 인도에서 행복을 꿈꾸다》 《판타지 역사 여행-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울지 말아요, 티베트》 《힌두교의 땅》 《책에서 꿈을 찾은 책벌레 위인 20》 《반칙왕은 예의가 필요해》 등이 있다.
★ 아이와 어른의 마음을 따뜻이 어루만지는 판타지 동화 ★ 우주와 지구를 오가며 펼쳐지는 판타지 세계 속에 담긴 따스한 위로. 해질 녘, 현실 세상이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 문을 여는 복덕방 이야기 어린 시절의 순수한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을 되살려 줄 동화, 《밤에만 여는 복덕방》이 출간되었다. 정은수 작가의 섬세한 필치와 더드로잉핸드의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한밤중에만 문을 여는 신비로운 복덕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유와 가족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란스러운 도시의 한켠에 자리잡은 왕대박 부동산. 해가 저물고 왕대박 부동산의 업무가 끝나는 시간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다람쥐 복덕방이 문을 연다. 지구별 가까이에서 사람들에게 영감을 전해주는 수정별을 관리하는 산신 아저씨는 조언자로부터 지구별에 가서 일하라는 임무를 부여받고 다람쥐 복덕방에서 사람들에게 마음의 집을 구해 주는 일을 한다. 《밤에만 여는 복덕방》은 마음의 집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집과 마음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잊혀져 가는 순수한 동심과 따뜻한 기억을 일깨워줄 신비로운 동화이다. 우주와 지구를 오가며 펼쳐지는 판타지 세계는 어린이들에게는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는 환상적인 모험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따스한 추억과 위로를 선사한다. 복과 덕을 짓는 방, 즉 ‘복덕방’이라는 단어가 담고 있는 의미처럼, 이 동화는 현실과 판타지가 교차하는 공간에서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위안을 줄 것이다. 정은수 작가는 “어린 시절 꿈꾸던 그 순수한 마음을, 어른이 되어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작품을 썼다”고 전하며, 독자들이 책 속에서 자신만의 위로와 희망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 곁에 있는 영웅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동화 이 이야기는 밤에만 문을 여는 신비로운 복덕방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현실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이 세계에서는 수정별, 지구별 등 다양한 별들이 등장하며,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자신의 아픔과 희망, 잃어버린 동심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수정별에서 철컥이와 살아가는 주인공인 산신 아저씨와 그의 옛 친구 금비 할아버지는, 가족 없이 살아가지만 함께하는 존재로서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 준다. 농담을 주고받고, 때로는 깊은 슬픔을 나누며, 다람쥐 복덕방을 터전 삼아 사람들의 사연을 듣고, 그들이 잊고 있던 따스한 기억을 다시 불러일으킨다. 산신 아저씨는 지구별에 내려와 다람쥐 복덕방에 찾아오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의 소중했던 기억, 예를 들어 사과나무 아래에서 가족이 함께 보냈던 행복한 순간을 찾아 주면서 잃어버린 가족애와 순수한 동심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또한, 이 동화에는 첨단 기술과 홀로그램 방송, 유쾌하면서도 때로는 쓸쓸한 대화들이 어우러지며, 각 인물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의 의미를 찾고 치유해 나간다. 이 이야기는 외로움과 아픔 속에서도 진정한 위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 항상 존재하며, 우리 각자의 마음속 깊은 곳에 ‘마음의 집’을 지어 놓은 채 살아가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한밤중, 복덕방의 문이 열릴 때마다 우리는 잃어버린 순수함과 따스한 기억, 그리고 다시 찾을 수 있는 희망의 조각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이 동화의 특징 • 환상적인 세계관 밤에만 문을 여는 신비로운 복덕방을 배경으로, 현실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을 통해 독자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꿈과 모험의 세계를,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순수한 감성을 일깨워준다. • 다채로운 캐릭터와 따뜻한 이야기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인물들이 펼치는 에피소드와 세심하게 그려진 그림체가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가족의 행복, 우정, 그리고 치유의 소중한 가치를 담아냈다. • 동심과 감성의 조화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읽으며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따뜻한 문장과 정갈한 그림이 어우러진 이 동화는 바쁜 현대인에게 잊고 있던 마음의 여유와 희망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