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애플의 초등학교 저학년 동화 시리즈인 <사과씨 문고>의 네 번째 책, 《큐피드의 초콜릿》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17년 경남신문에서 ‘노란 주전자’로 등단한 김시아 작가의 신작으로 초등학생 아이들의 이성 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최근 이성에 대한 관심은 유치원생들 사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어린이들이 건강한 이성 관계를 형성을 위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이야기들이 필요하다. 《큐피드의 초콜릿》에 등장하는 의기소침하고 소심한 아이 민후가 이나에게 고백하려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사랑의 소중함과 솔직함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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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경남신문에 ‘노란 주전자’로 당선이 된 이후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 별 보는 걸 좋아하고, 강아지와 산책하는 것을 즐기며 도서관에서 동화책 읽는 게 좋아요.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아이들과 이야기할 때가 가장 행복하지요. 현재 어린이들을 만나며 동심 속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파파 할머니가 될 때까지 글을 쓰는 게 꿈이랍니다.
친구와의 소중한 경험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 이야기!
그린애플의 초등학교 저학년 동화 시리즈인 <사과씨 문고>의 네 번째 책, 《큐피드의 초콜릿》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2017년 경남신문에서 ‘노란 주전자’로 등단한 김시아 작가의 신작으로 초등학생 아이들의 이성 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최근 이성에 대한 관심은 유치원생들 사이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어린이들이 건강한 이성 관계를 형성을 위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이야기들이 필요합니다. 《큐피드의 초콜릿》에 등장하는 의기소침하고 소심한 아이 민후가 이나에게 고백하려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사랑의 소중함과 솔직함의 가치를 배우게 됩니다. 이성에 관심을 갖고 있는 아이에게 옮고 그름의 잣대를 드리우기보다 아이들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큐피드의 초콜릿》은 초등학생들에게 좋아하는 친구와의 관계를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 좋아하는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
《큐피드의 초콜릿》은 어린이들이 이성 친구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설렘과 고민을 알콩달콩 풀어냅니다. 누군가를 가슴 뛰도록 좋아해 본 적이 있다면 마냥 설레는 일이 아니란 걸 깨달았을 겁니다. 사랑에 빠지면 행복할 때도 있지만 힘들고 괴로운 순간도 있으니까요. 진정한 사랑은 내 마음을 표현할 때 시작되지요.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좋아하는지조차 알 수 없지요.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용기 내서 마음을 말해 보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큐피드의 초콜릿》은 어린이 스스로 선택하고 판단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보여줍니다. 또한 자녀의 주체성을 길러주고 싶은 학부모는 물론, 좋아하는 친구에게 고백을 준비하는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위안을 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 아이들의 건강한 이성 교제와 성장을 응원해요!
이성 친구를 향한 관심은 성인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성숙도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요즘 유치원생만 되어도 이성에 대한 관심도가 생겨난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들의 행동에 잘잘못을 가리기보다 이성 친구와의 건강한 관계를 만들기 위한 응원과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좋아하게 된 친구에게 당당하게 고백하고 배려하는 모습과 차이더라도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모습을 통해서 이성 친구와의 건강한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친구에게 당당하게 고백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배려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어린이들이 이성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지요.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편지지를 따로 마련해 두어 아이들이 편지를 써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아이들이 용기를 내어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편지로 마음을 전달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