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발트샤이트가 글을 쓰고 수잔네 슈트라서가 그림을 그린, 종교와 세계관의 한계에 대한 작은 생각 놀이 책이다. 하느님은 당신의 모습 곧 하느님의 모습대로 인간을 창조하셨다. 하지만 하느님이 토끼라면, 혹은 물고기라면, 또는 구름이라면? 그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일까? 마틴 발트샤이트와 수잔네 슈트라서는 모든 어린이를 웃게 만드는 암시와 유머로 환상적인 세계를 창조하지만, 동시에 궁극적으로 모든 것이 인식의 문제라는 사실에 눈을 뜨게 한다.
작가의 생각 놀이[Gedankenspiele]는 종교적 실험이라기보다는 다양한 가상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비슷한 짧은 텍스트들에서 작가는, 하느님이 동물이나 다른 물체라면 삶이 어떨지,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생각한다. 사물의 속성들은 우리의 삶에 투사되고 그에 따라 우리의 일상 활동은 변화된다. 이런 일은 재미있고 이상하지만, 일상생활의 근본 원인과 우리 행동의 원인에 대한 물음을 제기하기도 한다.
목차없음.
1965년 생으로, 엣센(Essen)에 있는 폴크방 대학[Folkwangschule]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했다. 일러스트레이터, 연설가, 작가(그림책 작가, 산문작가, 라디오 극작가, 연극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뒤셀도르프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그의 그림책은 우리에게 지혜와 재치, 열의에 찬 창의성을 가르쳐준다. 『기억을 잃어버린 여우 할아버지』(Die Geschichte vom Fuchs, der den Verstand verlor, 2010)로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을 받았고, <코끼리의 밤>(Die Nacht des Elefanten, 2017)으로 독일 단편영화상을, <더 나은 숲>(Die besseren Wälder, 2013)으로 독일 청소년 연극상을 받는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최근작으로 『하느님이 토끼라면…』(Wenn Gott ein Kaninchen wäre…), 『할머니를 팔아요』(Oma zu verkaufen, 2023) 등이 있다. 접기
수상 : 2011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
최근작 : <하느님이 토끼라면…>,<나는 네가 보지 못하는 것을 봐>,<52헤르츠> … 총 255종 (모두보기)
책소개
『하느님이 토끼라면…』은 마틴 발트샤이트가 글을 쓰고 수잔네 슈트라서가
그림을 그린, 종교와 세계관의 한계에 대한 작은 생각 놀이입니다.
하느님은 당신의 모습 곧 하느님의 모습대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느님이 토끼라면, 혹은 물고기라면, 또는 구름이라면? 그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일까요? 마틴 발트샤이트와 수잔네 슈트라서는 모든 어린이를 웃게 만드는 암시와 유머로 환상적인 세계를 창조하지만, 동시에 궁극적으로 모든 것이 인식의 문제라는 사실에 눈을 뜨게 합니다.
작가의 생각 놀이[Gedankenspiele]는 종교적 실험이라기보다는 다양한 가상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짧은 텍스트들에서 작가는, 하느님이 동물이나 다른 물체라면 삶이 어떨지,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생각합니다. 사물의 속성들은 우리의 삶에 투사되고 그에 따라 우리의 일상 활동은 변화됩니다. 이런 일은 재미있고 이상하지만, 일상생활의 근본 원인과 우리 행동의 원인에 대한 물음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그림책에서 존재에 대한 질문은 복잡하거나 무겁지 않고 오히려 부수적이고 가볍게 제기되며, 심오하기보다는 유머러스하게 다루되 던져진 물음에 대해 성찰의 여지를 남깁니다.
이 그림책은 제기된 물음들에 대해 더 깊이 성찰하고 철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해줄 뿐만 아니라 재미를 동반하고 있어서,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