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는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매우 유용한 리더십을 장착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준다. 또 특수한 상황, 비상한 시기에 필요한 특수하고 비상한 리더십 발휘에 통찰력을 주는 책이다.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한비자란 인물과 그가 남긴 《한비자》에 대한 글이다. 도입부로 보면 되겠다. 2부는 《한비자》에 보이는 약 20대목을 골라 가볍게 그 의미를 짚어 보았다. 그래서 ‘가볍게 읽기’라는 제목을 달았다.
2부가 수박의 모양을 살피는 겉핥기 단계라면, 3부는 수박을 쪼개 붉은색을 확인하고 맛까지 보는 단계에 비유할 수 있다. 하나씩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끊임없이 대입시켜 보라고 제안한다. 내 생각과 같으면 무릎을 치며 ‘그렇지’를, 다르면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왜 그렇게 생각하지’를 뇌이면서 다시 생각해 보길 권유한다.
목차없음.
지난 30여 년 동안 사마천(司馬遷)과 《사기(史記)》, 그리고 중국을 연구하고 25년 동안 중국 현장을 150차례 이상 탐방해 온 사마천과 《사기》에 관한 당대 최고의 전문가이다. 저자는 지금도 사마천과 중국의 역사와 그 현장을 지속적으로 답사하며 미진한 부분을 계속 보완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와 역서로는 《완역 사기》 시리즈를 비롯하여 《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 1 : 사마천, 삶이 역사가 되다》《절대역사서 사기 -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 2》가 있고, 최근에는 《리더의 망치》《성공하는 리더의 역사공부(원제 : 《리더의 역사공부》)《리더와 인재, 제대로 감별해야 한다》《리더십 학습노트》《사기, 정치와 권력을 말하다》《사마천 다이어리북 366》《인간의 길》《백전백승 경쟁전략 백전기략》《삼십육계(개정증보판)》《알고 쓰자 고사성어(개정증보판)》《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과 ‘간신(奸臣)’ 3부작인 《간신 : 간신론》 《간신 : 간신전》 《간신 : 간신학》 등을 펴냈다.
이 밖에 《오십에 읽는 사기》《제왕의 사람들 》《난세에 답하다》《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제자백가의 경제를 말하다》 《사마천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막료학》 《모략학》 등이 있다.
‘제왕학(帝王學)의 교과서(敎科書)’이자
‘천하제일금서(天下第一禁書)’인 《한비자(韓非子)》!
-지금 당신이《한비자》를 읽는다는 것은 성공의 문을 두들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비자》는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매우 유용한 리더십을 장착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준다.
또 특수한 상황, 비상한 시기에 필요한 특수하고 비상한 리더십 발휘에 통찰력을 주는 책!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한비자란 인물과 그가 남긴 《한비자》에 대한 글이다. 도입부로 보면 되겠다. 2부는 《한비자》에 보이는 약 20대목을 골라 가볍게 그 의미를 짚어 보았다. 그래서 ‘가볍게 읽기’라는 제목을 달았다.
2부가 수박의 모양을 살피는 겉핥기 단계라면, 3부는 수박을 쪼개 붉은색을 확인하고 맛까지 보는 단계에 비유할 수 있다. 하나씩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끊임없이 대입시켜 보라고 제안한다. 내 생각과 같으면 무릎을 치며 ‘그렇지’를, 다르면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왜 그렇게 생각하지’를 뇌이면서 다시 생각해 보길 권유한다.
- <편저자의 말> 중에서
■ 최고들만 보는 책 《한비자》, 최고가 되고자 하는 이는 《한비자》를 읽어라!
“오래전부터 한비자와 《한비자》에 관한 글을 써보고 싶었다. 한비자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필자가 평생 사모하며 공부하고 있는 사마천이 깊은 관심을 가졌고, 당연히 그의 전기를 남겼다. 특히 그의 짧은 행적 중에 진시황이 한비자의 글을 읽고는 “이 사람을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라고 탄식한 대목은 ‘대체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라는 의문과 관심을 갖게 만들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책의 제목도 진시황의 이 탄식에서 빌렸다.
《한비자》에 대한 역대 평가는 매우 다양하다. ‘제왕학(帝王學)의 교과서(敎科書)’라는 가장 유명한 논평부터 ‘천하제일금서(天下第禁書)’라는 평가까지 극과 극을 달린다. 그러나 어떤 논평이나 평가가 되었건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유용한 리더십을 장착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준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여기서 말하는 ‘도움’은 미묘한 뜻을 함축하고 있다. 일반적인 리더십은 물론 특수한 상황, 비상한 시기에 필요한 특수하고 비상한 리더십 발휘에 통찰력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이 적지 않다. 물론 이런 리더십 행사에는 상당한 위험이 따를 수 있다는 점도 미리 지적해둔다.”
-<편저자의 말> 중에서
이 책은 대체로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개인 관계의 속성과 그 이면에 담긴 본질,
나아가 살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점들을 찾아내고자 애를 썼다.
《한 번만 읽으면 여한이 없을 한비자》편저자는 《한비자》를 읽고 분석해 보니 대체로 다음 여섯 가지의 입장 중 한둘을 골라 읽기에 나서면 유익할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한다.
첫째, 법가 사상을 집대성했다는 기존의 일반적 평가와 명성에 맞추어 철학서나 사상서로 읽을 것인가?
둘째, 정치학, 특히 권력과 관련한 정치학의 교과서라는 평가에 맞추어 읽을 것인가?
셋째, 제왕학이라는 별칭에 주목하여 리더와 리더십이란 관점으로 볼 것인가?
넷째, 수많은 우화(寓話, fable)에 초점을 두어 우화가 비유하고 암시하는 함의(含意)를 찾아보는 지적 탐구를 진행할 것인가?
다섯째, 좀 더 심각하게, 권력자의 권력 행사 방식과 그 대상과의 관계, 즉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오늘날 인간관계의 속성과 본질을 이해하기 위한 유용한 이해의 틀로 분석해 볼 것인가?
여섯째, 편하게 우화와 고사에 담긴 인생의 철리와 지혜를 탐구할 것인가?
그렇다면 《한비자》 읽기에 나설 독자들을 위해 나는 어떤 식으로 도움을 드릴 것인가? 이런 생각의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대체로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개인 관계의 속성과 그 이면에 담긴 본질, 나아가 살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점들을 찾아
내고자 애를 썼다. 다음으로 개인과 조직 구성원과의 관계, 개인과 조직의 관계 설정 및 그 안에서 드러나고 반영될 수밖에 없는 리더와 리더십 문제 등을 짚어 보았다.
권력자는 신하들을 어떤 방법과 방식으로 통제할 것인가?
신하들은 권력자의 심기를 어떻게 헤아려 자기 한 몸 지키는 것은 물론 출세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