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보호가 먼저일까? 인권 존중이 먼저일까?
[2028 바뀐 입시에 대응하는 가장 완벽한 책]
내 생각이 점수가 되는 시대!
‘배경열기▶용어정리▶가상토론▶생각정리’ 4단계 토론구성으로
나만의 생각을 찾도록 도와준다.
학생의 휴대전화 수거는 인권 침해일까? 학교폭력 가해자의 먼 학교 강제 전학은 인권 침해일까? 이 책은 사람은 누구나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이지만 나이의 특수성으로 인해 제한받을 수밖에 없는 ‘청소년 인권’에 대해 찬반토론 해봄으로써 사회를 바라보는 눈을 길러주고 나만의 생각을 찾도록 돕는다. 교육부는 2028 대입개편안을 발표할 당시“지식보다 학생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며 대대적으로 입시 제도를 변경했다. 당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입이 미뤄졌지만, 최근 국가교육위원회가 ‘수능 이원화’와 ‘논·서술형 문항 수능도입’에 대해 다시 한번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발표해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 논의 결과는 내년 3월 발표될 예정으로, 논·서술형 입시의 실현이 머지않아 보인다.
언젠가 현실로 다가올 논·서술형 입시에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이 책은 생각이 점수가 되는 시대, 바뀌는 입시에 걱정하는 학생을 비롯하여 교사, 학부모에게 훌륭한 대응책이 되어 줄 것이다. 10대의 삶과 밀접한 주제 중 하나인 ‘청소년 인권’에 대해 ‘학생인권조례, 청소년 노동, 디지털 잊힐 권리,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 처벌’, 5가지 관점에서 살펴봄으로써 우리 사회 곳곳에 숨겨진 고민에 대해 들여다보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선사한다. 인권이란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이지만, 청소년 인권은 나날이 증가하는 10대 범죄와 청소년 노동 문제 등으로, 보호가 먼저일지, 권리보장이 먼저일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에 대해 찬반 토론으로 해봄으로써 청소년 인권에 대한 폭넓은 배경지식과 함께 나만의 생각을 발견하도록 이끈다. 어려워 보이는 주제이지만 초등학생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한 국내외 사례와 함께 쉬운 언어로 풀어 놓아 어른은 물론, 형제자매가 함께 읽고 토론을 나눌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머리말
이 책이 여러분이 더 나은 답을 찾아가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청소년 인권, 반드시 보장해야 할까?
-청소년 인권,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
-청소년 인권, 무조건 보장해서는 안 된다]
2. 청소년 범죄 처벌을 강화해야 할까?
-청소년 범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청소년 범죄 처벌을 강화해서는 안 된다
3. 디지털 잊힐 권리, 법제화해야 할까?
-디지털 잊힐 권리를 법제화해야 한다
-디지털 잊힐 권리 법제화는 신중해야 한다
4. 학교폭력 가해자의 인권도 지켜 줘야 할까?
-학교폭력 가해자의 인권도 지켜 줘야 한다
-학교폭력 피해자의 인권이 우선되어야 한다
5. 청소년 노동,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청소년 시기에 노동 경험은 중요하다
-청소년 시기엔 노동보다 중요한 경험이 많다
수택고등학교 사회 교사.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일반사회교육을 전공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 NCS 개발위원, KDI 자료개발교사,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생각에서 도전으로, 도전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을 즐기는 태권브이 아빠이자 선생님이다. 미래를 이끌 청소년이 알아야 할 이야기가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내는 일을 즐긴다. 가치 있는 이야기를 전하려는 노력과 진심이 청소년 독자에게 조금이라도 가닿기를 바라며 글을 쓴다.
〈국교위, 수능 이원화 ‘논·서술형 도입’ 논의 본격화!〉
점점 현실화되어 가는 논·서술형 입시,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중고생 논·서술형 주제토론 수업 〉 시리즈 ③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사회에 숨겨진 고민을 탐구하다
중고생을 위한 논·서술형 대비 주제토론 수업 시리즈 중 세 번째 책이다. 여러 사회 이슈를 다루는 것이 아닌 하나의 주제를 다각도로 폭넓게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이번에는‘청소년 인권’에 대해 이야기한다. 올해부터 학폭 가해 기록이 학생부에 4년간 보존된다는 것이 발표되며, 가해학생이 진학 및 취업에서 실질적인 불이익을 겪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찬성하는 의견도 있지만, 가해학생에게 사회적 낙인을 찍는 행위라며 반대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인권이란 태어나면서 누구나 가지는 권리이지만, 이처럼 가치가 충돌하는 순간이 존재한다. 특히 완전한 성인이 아닌 청소년의 경우, 나이와 사회적 지위로 인해 권리가 제한받거나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아직 성장 중인 만큼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인권을 제한하는 건 옳은 일인지, 10대 시기 노동은 득보다 실이 더 많으니 금지해야 하는 것인지, 학폭 피해자의 인권을 위해 가해자의 인권은 무시해도 되는 것인지 등, 10대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5가지 주제에 대해 살펴보고, 흥미롭게 가상 찬반토론을 펼쳐 나간다. 책의 안내를 따라 무엇이 더 옳은 방향일지 고민하는 사이 청소년 인권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올바른 의식을 갖게 된다. 자연스럽게 나를 지키고 보호하는 힘이 강해진다.
중등 교과연계 청소년 필독서 ‘청소년 인권’
배경지식이 없어도, 책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내 생각을 갖고 말할 수 있게 되는 신기한 토론책!
아는 만큼 생각하고 말할 수 있다. 토론이 어려운 이유다. 글담출판에서 나온 〈중고생 논서술형 주제토론 수업 시리즈〉는 아무런 준비 없이 책을 읽기만 해도 충분히 논제에 대해 생각하고 말할 수 있게 이끈다.‘배경지식 알아보기 -〉 핵심용어 정리하기 -〉 가상토론 하기 -〉 내 생각 정리해보기’ 4단계 구성으로, 본격적인 토론 전에 핵심 키워드와 함께 배경지식을 차곡차곡 쌓아 주기 때문이다.
집단과 사회의 가치로 인해 청소년 인권이 억압당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내 의사와 상관없이 SNS에 올라간 내 사진을 지울 수는 없을지, 잘못을 저지른 청소년에게 처벌이 우선일지 교정이 우선일지 등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인권의 역사와 함께 법적·사회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쉬운 언어로 설명해 준다. 다양한 국내외 사례는 흥미를 붙든다. 책의 안내를 따라가는 사이 저절로 배경지식이 풍부해지고 찬반 의견을 골고루 살펴봄으로써 나만의 의견을 확립해 나가게 된다.
10대와 토론을 시작하고 싶은 교사와 학부모를 비롯해 오늘날 사회문제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고 나만의 생각을 찾아가고 싶은 청소년에게 최고의 책이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