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미공개 작업 과정을 담았다. 음악평론가이자 언론인 조성진 작가는 장민호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탁월한 보컬리스트로 평가하며, 그의 음악 세계를 진선미와 연결 짓는다. 장민호의 특징으로 끊임 없는 노력, 자기연출력, 뛰어난 소화력, 다양한 발성 기술, 매력적인 톤 등을 꼽았다.
여러 음악 전문가의 평가도 수록되었다. 작곡가들은 장민호의 아이디어와 음악적 감각을, 음향 감독은 좋은 인성과 통찰력을, 보컬 교수들은 세련된 톤과 표현력을 높이 평가했다. 안무가는 그의 춤 실력을, 베이시스트는 곡에 맞는 색깔 표현 능력을 칭찬했다.
이 책은 장민호의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도 조명하고 있어, 그의 팬들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할 것이다. 북오션 출판사에서 트로트를 대표하는 가수를 선정해 출간하는 획기적인 시리즈 기획물로, 국내에선 처음 시도하는 출판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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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겸 음악평론가 조성진은 1,000여 장이 넘는 음반 해설 및 월간 〈뮤직랜드〉와 〈핫뮤직〉 편집장, ‘벅스뮤직’ 미디어/콘텐츠 팀장, 서울재즈아카데미(SJA) 학과장, 아주경제 문화연예부장을 거쳐 스포츠한국 연예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시계에도 조예가 깊어 럭셔리 시계 전문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2006년 일간지 최초로 중앙일보에 가수 발성을 분석 시도한 〈조성진의 음치불가〉 칼럼을 8개월 연재하기도 했다.
《아이유를 읽는 시간》, 《우리가 몰랐던 임영웅 이야기》, 《록 음악에 열광하는 당연한 이유들》, 《헤비메틀 대사전》, 《재즈 음반 가이드 300》, 《모던록 음반 가이드 319선》, 《초보 그룹 사운드 길들이기》, 《HOT GUITAR PLAYERS 515-세계의 기타 영웅 515인의 연주세계》, 《문답식 기타 수리법》 등 다수 저작물이 있다.
파란만장한 남자의 인생 드라마를 음악에 녹여 부르는 가수 장민호 진선미를 다 가진 장민호 그가 불러주는 남자의 인생 이야기 《장민호의 남자 인생》은 트로트 가수 장민호의 음악세계와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책이다. 곡 작업에 읽힌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국내 최초의 장민호 평론집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장민호의 발성 및 가창 특장점은 물론 정규앨범과 미니앨범, 그리고 싱글에 이르기까지 그간 장민호가 음원으로 발매한 모든 곡을 다루었다. 장민호와 작업한 작곡가, 프로듀서, 세션 연주자, 음향엔지니어 등등 많은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토대로 장민호의 음악적 진가와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곡 작업 관련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음악평론가이자 현직 언론인인 조성진 작가는 “장민호는 다양한 색감을 지닌 보컬리스트로, 여러 장르를 두루 섭렵하며 그에 어울리는 창법과 톤을 적절하게 조합시킬 줄 안다. 팝 발라드나 록, 트로트, 일렉트로 댄스, 국악 등 하나만 하기에도 벅찬 데 그는 이처럼 여러 장르를 잘 소화한다는 점에서 돋보이는 자기 변신과 연출력의 소유자”라고 했다. 또한 저자는 “장민호의 세계는 진-선-미란 3개의 덕목이 음악과 만나는 지점”이라며 “배려의 아이콘이자 무한 성실 ‘노력파’로 노련한 자기연출, 어떠한 장르든 탁월하게 소화, 음정 격차 심한 구간도 탁월하게 처리, 진성 중심에 비성?벨팅까지 능란한 발성 조합, 세련된 톤과 격조?남성미까지 깃든 창법의 소유자”라고 분석했다. 저자는 “가창력과 좋은 리듬감, 정확한 딕션에 매력적인 톤이 합을 이루며 향후 장민호는 ‘특정’ 장르만이 아닌 ‘다양한’ 스타일을 오가는 생명력 긴 가수로서 많은 사람에게 꾸준히 듣는 즐거움을 주리라 기대한다”고 썼다. 장민호에 대한 전문가들의 호평은 끊이지 않는다. 작곡가 이동철과 작사가 이용구는 <풍악을 울려라>, <신발끈>, <연리지> 등을 작업하며 장민호의 가창력은 물론 탁월한 아이디어와 전체적으로 음악을 조망하는 감각이 남달랐던 몇몇 사례를 처음 공개했다. 최남진 음향감독(초이사운드랩 스튜디오 대표)도 장민호와 작업하며 느낀 일화를 소개하며 “좋은 인성은 물론 (음악의) 큰 그림을 볼 줄 아는 편한 보이스의 소유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세 작곡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장민호와 곡 작업을 할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장민호의 세련된 음색과 남다른 음악성에 대해 엄지척을 아끼지 않았다. 오한승 동아방송예술대 실용음악과 보컬 주임교수는 “적절한 비음과 세련된 톤, 벨팅 창법까지 구사하며 남성미를 연출한다”고 했고, 서근영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 교수는 “비강공명 발성을 잘 활용하는 보컬로 표현력이 풍부하다”고 분석했다. 국내 대표 안무팀 ‘나나스쿨’ 고수봉 총감독은 장민호의 댄스 역량에 대해 “아이돌 활동을 하며 이미 춤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졌다”며 “안무 전반에 걸쳐 습득력이 빠르고 해석력도 좋다”고 말했다. 많은 TV 경연 프로그램을 총괄한 임현기 음악감독은 장민호와 오랫동안 함께하며 느낀 인간미를 추억하며 “내가 상처받아 힘들 때 보듬어주고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인품이 참 좋은 가수”라고 했다. 남진, 조항조, 주현미, 김연자, 유지나, 김영임, 금잔디, 김태연 등등 많은 트로트 곡의 편곡자 남기연은 “새삼 설명이 필요 없는 가창력 좋은 가수 중 하나”라며 “미성 타입의 보이스 톤이 좋을 뿐 아니라 (결코 오버하지 않는) 담백한 창법이 특히 매력”이라고 평했다. 남진, 나훈아부터 임재범, 이승철, 아이유, 보아, 장민호 등등 42년 동안 6만 곡 넘게 세션한 레전드 베이시스트 신현권은 “그 곡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깔을 보여주는 가수가 장민호”라고 했다. 이외에 많은 관계자가 장민호의 가창력과 인성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책은 장민호의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도 조명하고 있어, 그의 팬들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할 것이다. 북오션 출판사에서 트로트를 대표하는 가수를 선정해 출간하는 획기적인 시리즈 기획물로, 국내에선 처음 시도하는 출판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