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할아버지의 특별한 여행을 담고 있는 그림책이다. 할아버지와 함께 준비를 하고 모험을 떠나는 과정을 통해 아이는 할아버지에게 삶의 지혜를 배우고, 할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을 느끼게 된다.
아이와 할아버지는 특별한 모험을 떠나기로 한다. 모험을 떠나기에 앞서 아이와 할아버지는 모험에 필요한 것들을 구하기 위해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뚜벅뚜벅 날마다 여행을 다닌다. 튼튼한 신발부터 양말, 목도리, 모자, 외투까지 철저하게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모든 준비가 끝나고 드디어 아이는 할아버지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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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랄드 게를레 (Gerald Guerlais) (지은이)
프랑스 국립응용예술학교를 졸업한 뒤 여러 잡지사와 일했고, 청소년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그림을 그렸어요. 예술인 국제자선단체인 ‘스케치트래블’을 만들었고, 예술 잡지에 매달 글을 쓰고 있어요.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세계인권선언』과 『준비 끝! 떠나자』가 있어요.
박선주 (옮긴이)
대학에서 국어국문학과 한불 번역을 공부한 뒤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었어요. 지금은 영어와 프랑스어로 된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어요. 번역한 책으로는 『모범생이 되는 일곱 가지 방법』, 『우리는 두 번 태어나요』, 『역사 속 진실과 거짓』, 『신나게 놀면서 슈퍼 히어로』, 『준비 끝! 떠나자』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