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과는 암기과목이 아닙니다!
파워블로거이자 현직 교사가 쓴
통합적 사고 능력까지 높이는 136가지 이야기
정치, 경제, 사회 교과목은 어려운 용어와 복잡한 설명들로 난이도가 높은 암기과목으로 여겨집니다.《사회교과 문해력을 높이는 개념어 교실》에서는 학생들의 쉬운 학습을 위해 현직 교사인 저자가 136가지의 기초 개념어들을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주입식으로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닌 단어가 가진 뜻과 사건을 통해 제대로 이해하면서, 뚜렷한 개념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새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사회 교과목의 기초 개념어들을 알게 되고 각 과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며, 문해력도 늘어나게 된답니다. 교과서에선 접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통해 흥미롭게 학습하고 사회통합적 사고력도 키워보세요.
들어가는 글 ⦁5
1장. 정치 ⦁14
정치와 경제 / 춘추전국 / 왕국과 공국 / 사대주의 / 혁명과 정변 / 좌익과 우익 / 군주제와 공화제 / 권력분립 / 미제앞잡이와 북괴 / 나치와 공산당 / 총통과 서기장 / 과거와 고시 / 시민권과 투표권 / 직접선거와 간접선거 / 정당과 국회 / 중우정치와 철인정치 / 여론조사와 신뢰도 / 면후심흑
2장. 노사정 (노동자, 사용자, 정부) ⦁52
시장 /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 노동절 / 보이콧과 사보타주 / 사업 / 회장과 CEO / EQ / 1%의 영감과 99%의 노력 / 정경유착 / 가렴주구 / 둠스데이 북 / 고다이바 부인 / 창문세 / 대동법 / IRS
3장. 금융 ⦁84
상품화폐와 금속화폐 / 금화 / 땡전 / 위조화폐 / 원숭이와 돈 / 은행 / 돼지저금통 / 수표와 어음 예금과 대출 / 파산 / 지급준비제도 / 채권과 선물투자 / 네덜란드 튤립 거품 / 미시시피 거품 / 남해 거품 / 폰지사기 / 복권
4장. 군사 ⦁118
현충일 / 데프콘과 진돗개 / 군대의 편제 / 군대의 계급 / 장군과 제독 / 특수부대 / 전우애와 임전무퇴 / 군사력
5장. 법 ⦁136
헌법과 법 / 법과 린치 / 긴급피난 / 게임 금지법 / 소송과 재판 / 미란다 원칙 / 우악 / 시체 장사 / 해적을 대하는 법 / 수산나의 재판 / 프리네의 재판 / 찰리 채플린의 재판 / 악마의 변호사 / 곤장 / 단두대 / 법의학
6장. 인권 ⦁170
프론티어쉽 / 게토 / 터스키기 매독 생체실험 사건 / 그린북 / 이오지마 / 백정 /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 / 엿 먹이다 / 양키와 레드넥 / 노인직 / 피터팬 신드롬 / 헬렌 켈러 / 드레스 코드 / 왼손잡이 / 동물 무기
7장. 언론 ⦁202
황색언론 / 투탕카멘의 저주 / 사이공식 처형 / 언론의 위험성 / 베를린 장벽 붕괴
8장. 마케팅 ⦁214
마케팅 / 페리숑씨의 여행 / 쿠폰 / 훌륭한 광고 / 다이아몬드 / 도시 광산 / 신문지 / 생리대와 화장지 / 포스트잇 / 폭스바겐 비틀 / MS-DOS와 V3 / 리버스 엔지니어링과 카피캣
9장. 심리 ⦁240
성격장애 /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 내로남불 / 사후판단 편향 / 확증편향 / 생존편향 / 정신승리 / 평균으로의 회귀 / 승리자의 위로 / 공포증 / 콤플렉스와 증후군 / 뮌하우젠 / 리플리와 아나스타샤 / 영화 증후군 / 스톡홀름 증후군과 리마 증후군
10장. 사기와 기만 ⦁268
거짓말 탐지기 / 수맥 / 두뇌 10% 사용설 / 바이오리듬 / 인지 부조화 / 오파츠 / 파레이돌리아
11장. 인간 조종 ⦁288
가스라이팅 / 플라세보 효과와 노시보 효과 / 가도멸괵과 소탐대실 / 조건반사 / 넛지 / 밀그램의 복종 실험 / 마시멜로 실험 / 깨진 유리창 이론
지은이: 강태형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교대를 졸업하고 철원에서 병장으로 만기 제대한 후, 호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개념과 원리를 가르칠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는 교사이다. 교육·학문 분야 파워블로거이기도 한 저자는 독자들이 책을 통해 사회에 흥미를 느낄 뿐 아니라 사회현상에 호기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탐구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정치부터 심리 용어까지
어른이 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 개념들을 한 권에
처음 사회 교과목을 학습하게 될 때, 무수한 용어와 사건들은 머릿속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느낌입니다. 왕국과 공국, 총통과 서기장, 장군과 제독 등 비슷한 느낌이지만 차이를 정확하게 모르겠는 단어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어렵게 느껴지는 용어들을 간단한 이야기로 읽는다면 이해하기가 더 쉬워지지 않을까요?
《사회교과 문해력을 높이는 개념어 교실》에서는 현직 교사가 136가지의 사회 용어를 이야기로 구성해 풀어냈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단어들도 만들어진 이유를 알고 관련된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또한 본문에서 다뤄진 위대한 발명과 역사를 움직인 큰 사건은 흥미롭게 읽히며 사회적 지식을 풍부하게 쌓을 기회가 될 거예요.
그 예시로 시도했던 사람이 아닌 당했던 사람의 이름인 보이콧, 소설의 주인공 이름에서 비롯된 리플리와 뮌하우젠 등이 있습니다. 더불어 많은 재산을 날렸던 뉴턴과 위인전에서 다뤄지지 않은 헬렌 켈러의 인생 후반기 등 위인들의 더 자세한 이야기까지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사회통합적 사고력과 문해력을 높여보세요.
본문의 1장 정치에서는 기본이 되는 시민권과 투표권부터 정당과 국회까지 역사 속의 사건들과 연관 지어 반대되는 성격의 단어들을 소개합니다. 2장 노사정에서는 노동자, 사용자, 정부란 뜻에 걸맞게 노동 사회와 관련된 사건과 단어들을 다루었고 3장 금융에서는 시장을 움직이고 구성하는 화폐와 제도, 은행 등을 설명하며 세계 경제를 흔들었던 관련 사건들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4장에서는 군사와 관련된 기본 지식을 전달하고, 5장에서는 법의 기초용어와 처벌 관련 단어들, 역사 속의 재판들도 소개합니다. 6장 인권에서는 구분 지어졌던 역사 속의 사람들과 차별이 있던 시대에서 생겨난 단어들을 다루고 7장에서는 언론의 위험성으로 발생한 사건들을 소개합니다. 8장에서는 크게 성공할 수 있었던 흥미로운 마케팅 기법들을 소개하고, 9장에서는 증후군을 비롯한 사람의 여러 성향이 나타나는 심리에 대해서 다뤄집니다. 10장에서는 미스터리의 가면을 쓴 사기와 기만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11장에서는 심리를 이용한 실험과 이론 등의 인간 조종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