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최고의 그림책상 수상작
까만 티티새와 하얀 갈매기의 진실한 우정,
세상의 차별과 편견을 넘는 이야기의 힘!
키티 크라우더 작가는 서로 다른 세상에 사는 까만 티티새와 하얀 갈매기가 만나 진실한 우정을 나누며, 나와 다른 것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차별과 편견을 이야기의 힘으로 변화시키는 놀라운 마법을 보여줍니다. 티티새 잭과 갈매기 짐은 사는 곳도, 생김새도, 문화도 다르지만,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하얀 갈매기 마을에서는 처음 보는 까만 티티새에게 차가운 시선을 보낼 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잭이 아무도 읽지 못하는 책을 읽어주기 시작하자, 갈매기 마을에 서서히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목차없음.
글·그림 키티 크라우더(Kitty Crowther)
1970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다. 브뤼셀 생뤽예술대학에서 그래픽아트를 공부했다. 1994년 첫 그림책, 《나의 왕국》을 출간한 이래 수십 권의 어린이책을 펴내며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밤의 이야기》, 《포카와 민 시리즈》, 《나의 왕국》, 《시간의 노래 얀 투롭》, 《메두사 엄마》, 《아니의 호수》, 《서부 시대》, 《개를 원합니다》 등이 있다.
옮김 나선희
이화여자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성균관대학교에서 아동문학교육을 공부했다. 《그림책과 예술 교육》을 썼으며, 《누가 진짜 나일까?》, 《어느 사랑 이야기》, 《네 칸 명작 동화집》, 《4998 친구》, 《빨리 빨리 빨리!》, 《나의 왕국》, 《보세주르 레지던스》, 《절대 절대로!》, 《포카와 민 시리즈》, 《내 가발 어디 갔지?》, 《이렇게 말이야》, 《산이 웃었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