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힘 시리즈 5권. 초록 슈퍼맨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다.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시민들이 그 주인공들다. 이들은 건물을 들어 올리는 초능력도 없고 값비싼 무기와 첨단 과학 기술로 무장하지도 않았다. 아침이면 회사나 학교에 나가서 열심히 하루를 살고, 집에 돌아와서는 내일을 준비하며 가족과 단란한 한때를 보내는 보통 사람들이다.
하지만, 이들이 지구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어려운 상황을 바꿀 행동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 이들은 지구의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슈퍼 영웅이 된다. 지구를 바꾸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부터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 환경오염과 자연 파괴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를 막기 위해 늘 생각하고 그 생각에 맞춰 행동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힘을 합치면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미 지구 곳곳에서 초록 슈퍼맨의 굳은 의지로 가꾸어진 무지개 도시들은 만날 수 있다. 에너지 자립을 이룬 윤데,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막은 프라이부르크, 재미와 창조의 도시 쿠리치바, 식량 위기를 도시 농업의 기회로 삼은 아바나, 지역의 재화를 지키는 토트네스는 우리에게 환경 윤리와 시민 의식에 눈뜬 보통 사람들의 힘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고 성공을 이루었는지 보여 준다.
목차없음.
대학과 대학원에서 고고인류학과 박물관학을 공부한 후 오래된 것을 캐고 만지고 전시하는 학예사로 일했어요. 지금은 생각과 상상을 캐고 만지고 글로 쓰는 작가로 살아가고 있어요.
《지옥의 섬 군함도》, 《세종 대왕이 뿔났다》, 《최초사 박물관》, 《100년 전 우리는》, 《땅에서 찾고 바다에서 건진 우리 역사》, 《쉿, 우리 집 밑에 백제가 살아요》 등 여러 책을 기획하고 썼어요. 《세계를 놀라게 한 겨레 과학》은 과학기술부-과학문화재단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었고, 《조잘조잘 박물관에서 피어난 우리 옷 이야기》와 《무지개 도시를 만드는 초록 슈퍼맨》은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어요.
이야기 샘을 품고 있는 제주처럼 상상력이 녹슬지 않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
살려 줘요, 초록 슈퍼맨! 지구의 인류의 미래가 위험해요! 산업 혁명 이후, 세상은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 문명 속에서 계속 변화하고 있어요. 기계가 노동을 대신해 주고, 발달된 교통은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 주고, 각종 통신의 발달로 다양한 교육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지요. 정치나 경제적 상황, 지리적 위치 때문에 차이가 있기는 해도, 요즘 사람들은 인류의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물질과 문화 속에서 살고 있어요. 그런데 세상에는 이런 상황을 오히려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초록 슈퍼맨들이에요. 이들은 왜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까요? 이들의 말을 들어 보아요. 지구와 인류의 미래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오늘날, 사람들은 뛰어난 과학 기술 문명을 누리고 살고 있어요. 사람들은 이런 과학 기술 문명을 이루고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구의 자원을 사용했지요. 특히 사람들이 쓰는 막대한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석유 같은 화석 연료를 사용한 결과, 환경이 오염되고 지구의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세상에는 이상 기온이나 홍수, 가뭄 같은 대자연의 재앙이 빈번하게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이대로 가다가는 지구와 인류의 미래가 위험에 빠질 것이 분명해요. 물론 이를 막기 위해 국가와 단체가 나서서 애쓰기도 했어요. 국제 협약을 맺어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도 하고, 많은 오염물질을 내놓는 기업을 단속하기도 했지요. 하지만 일부분의 노력만으로는 사태가 좋아지지 않았어요. 상황은 점점 안 좋아지고 있죠. 이에 대해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나선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초록 슈퍼맨들이에요. 생각과 행동을 바꾸면 누구나 슈퍼 영웅이 될 수 있어요 초록 슈퍼맨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에요.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시민들이 그 주인공들이죠. 이들은 건물을 들어 올리는 초능력도 없고 값비싼 무기와 첨단 과학 기술로 무장하지도 않았어요. 아침이면 회사나 학교에 나가서 열심히 하루를 살고, 집에 돌아와서는 내일을 준비하며 가족과 단란한 한때를 보내는 보통 사람들이죠. 하지만, 이들이 지구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어려운 상황을 바꿀 행동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 이들은 지구의 인류의 미래를 바꾸는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슈퍼 영웅이 된답니다. 지구를 바꾸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부터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 환경오염과 자연 파괴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를 막기 위해 늘 생각하고 그 생각에 맞춰 행동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힘을 합치면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거예요. 실제로 이미 지구 곳곳에서 초록 슈퍼맨의 굳은 의지로 가꾸어진 무지개 도시들은 만날 수 있어요. 에너지 자립을 이룬 윤데,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막은 프라이부르크, 재미와 창조의 도시 쿠리치바, 식량 위기를 도시 농업의 기회로 삼은 아바나, 지역의 재화를 지키는 토트네스는 우리에게 환경 윤리와 시민 의식에 눈뜬 보통 사람들의 힘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고 성공을 이루었는지 보여 줍니다. 물론 그런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어요. 하지만 시민들은 힘을 합쳐 행동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지키고 자연을 보호하며 인간 스스로에게도 좋은 환경과 안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실례를 보여 주었어요. 어려운 상황이 닥쳤다고 해서 방관하거나 외면하는 대신, 적극적인 행동으로 나서야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는 걸 우리에게 알려 주었죠. 도대체 초록 슈퍼맨이 어떤 생각과 행동을 했기에 이런 것이 가능했을까요? 희망으로 지구를 가꾸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 봅니다. 스콜라 지식의 힘 시리즈는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 교양서입니다. 세상에 눈뜨기 시작한 아이들이 욕심껏 지식을 빨아들이는 시기에 아이들 스스로가 생각과 지식을 정리할 수 있도록 사회, 역사, 인물, 과학, 문화, 예술 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 정보들로 꾸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