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영 · 유아
출판사 : 책빛
저자 : 프란체스카 스코티 그림 : 클라우디아 팔마루치
옮김 : 나선희
페이지 : 40 쪽
ISBN : 9788962194524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꿈과 우정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선물을 기다리는
짧은 어둠의 순간이 좋아요.”
프레미오 안데르센상 최우수 일러스트레이터(2023)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꿈과 우정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2023년 프레미오 안데르센상 최우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클라우디아 팔마루치 작가와 프란체스카 스코티 작가는 ‘어둠’이라는 소재에 ‘상상력’이라는 마법을 더해 아름답고 감동적인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펼칩니다.
크리스마스에 친척들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울 무렵, 단짝 친구인 줄리아와 피에트로는 재미있는 놀이를 시작합니다. 방에 빛을 차단하고, 물건들을 흩트려 놓은 다음 상상을 펼치는 ‘어둠의 게임’입니다. 까만 어둠 속에서 토끼 인형은 털북숭이 괴물이 되고, 신발은 요정의 침대가 되며 마법처럼 모습을 바꿉니다. 어둠은 두려움이 아닌 즐거운 놀이를 하며 끝없이 상상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시간이며, 우정은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됩니다. 불이 켜지고, 마법은 끝나버리지만, 아이들의 미래는 어둠 속에서 영원히 빛납니다.
목차없음.
글 프란체스카 스코티(Francesca Scotti)
1981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다. 2011년 단편 소설 《비슷한 것》로 데뷔했다. 2017년 《줄임표》로 메타모르포시스 상과 엔리케스 상을 받았다. 《미숙한 마음》, 《스파크》, 《생명 용량》, 《거북이의 시대》, 《거리의 기원》 등 많은 작품을 출간했다. 《어둠의 마법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아동 작가로 처음 출간한 작품이다.
그림 클라우디아 팔마루치(Claudia Palmarucci)
1985년 이탈리아 톨란티노에서 태어났다. 마세라타 미술대학에서 미술을, 대학원에서 광고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2011년 《La rosa》로 CJ 그림책 상, 2015년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으로 볼로냐 라가치 상 오페라 프리마 부문 스페셜 맨션, 2020년 《마리 퀴리》로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대상을 받았으며, 2023년 프레미오 안데르센상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누가 진짜 나일까?》, 《그림자의 섬》, 《마리 퀴리》, 《나의 집, 너의 집, 우리의 집》 등이 있다.
옮김 나선희
이화여자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성균관대학교에서 아동문학교육을 공부했다. 《그림책과 예술 교육》을 썼으며, 《누가 진짜 나일까?》, 《어느 사랑 이야기》, 《네 칸 명작 동화집》, 《4998 친구》, 《빨리 빨리 빨리!》, 《나의 왕국》, 《보세주르 레지던스》, 《절대 절대로!》, 《포카와 민 시리즈》, 《내 가발 어디 갔지?》, 《이렇게 말이야》, 《산이 웃었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