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맺기를 어려워하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함께하는 소중함’을 알려주는 동화다. 꾀만 부리고 친구들의 마음을 배려하지 않던 날다람쥐 쏠이 풍차 지킴이 역할을 맡은 후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 독자들은 배려와 협력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된다.
다른 친구들이 열심히 일을 할 때 혼자 쏙 빠져나와 놀기만 좋아하는 날다람쥐 쏠은 어느 날 자신을 도와준 숲속 친구들을 위해 풍차 지킴이를 맡게 된다. 무너진 두더지 굴에 들어가 두더지 아저씨를 구하거나 친구들과 힘을 합쳐 풍차에 난 불을 끄고, 꼬꼬네 집의 병아리들을 지키기 위해 눈 폭풍을 뚫고 마을 곳곳의 집들을 찾아다닌다. 맞닥뜨린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친구들과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는 날다람쥐 쏠의 모습은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해 나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닮았다.
『맨날 놀고 싶어』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그림도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다. 통통 튀는 동물 친구들이 금방이라도 책 속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그림으로 탄생했다. 3D 형태로 만들어진 입체적인 이미지에 색연필 질감을 살려 따스함을 더한 그림은 어린이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더 큰 몰입감을 선사한다. 사건사고로 가득한 쏠의 흥미로운 모험을 함께하는 동안, 어린이들도 타인을 위한 배려가 바로 나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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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마을에 살면서 길을 따라 걷고 글을 씁니다. 2006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다시 바다에 서다」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8년 지역우수출판콘텐츠에 『해오리 바다의 비밀』이 선정되었으며, 2021년 중국 청광출판사와 판권 계약을 했습니다. 2019년 현진건문학상 추천작에 「각설탕」이 선정되었습니다. 쓴 책으로는 『씽푸춘, 새벽 4시』, 『해오리 바다의 비밀』, 『배고픈 노랑가오리』, 『황금 누에의 비밀』, 『모자이크, 부산』 등이 있습니다. JY스토리텔링 아카데미에서 다양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관계 맺기에 서툰 아이들에게 ‘함께하는 기쁨’을 알려주는 동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노는 게 제일 좋아?” 함께하는 게 제일 좋아! 날다람쥐 쏠의 모험을 통해 배우는 배려와 협력! 날다람쥐 쏠은 숲속 친구들이 모두 함께하는 일에도 꾀부리고 놀고 싶어만 하는 장난꾸러기예요. 하지만 어느 날, 집에 불이 난 자신을 도와준 숲속 친구들을 위해 모두가 힘들어하는 풍차 지킴이 일을 맡아요. 과연 쏠은 풍차 지킴이 일을 잘해 나갈 수 있을까요? “좋아, 이제 나도 숲속 친구들을 위해 일할 때가 됐어!” 동화로 배우는 ‘함께하는 소중함’, 배려와 협력으로 관계 맺기! 코로나로 단절된 생활을 오래 해 온 ‘코로나 키즈’들이 공동체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친구들과 함께하며 인간관계를 배울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한 탓에 관계 맺기에 서툴러 사소한 갈등에도 크게 상처받고 다투기도 하는 것이다. 코로나뿐만 아니라 SNS 등의 소통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친구들과 얼굴을 맞대고 감정을 나누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점점 더 흔한 일이 되어가고 있다. 『맨날 놀고 싶어』는 이처럼 관계 맺기를 어려워하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함께하는 소중함’을 알려주는 동화다. 꾀만 부리고 친구들의 마음을 배려하지 않던 날다람쥐 쏠이 풍차 지킴이 역할을 맡은 후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 독자들은 배려와 협력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된다. 학교도 학원도 가기 싫고, 공부도 숙제도 하기 싫은 어린이들 주목! 날다람쥐 쏠의 모험을 따라가 볼까? 다른 친구들이 열심히 일을 할 때 혼자 쏙 빠져나와 놀기만 좋아하는 날다람쥐 쏠은 어느 날 자신을 도와준 숲속 친구들을 위해 풍차 지킴이를 맡게 된다. 무너진 두더지 굴에 들어가 두더지 아저씨를 구하거나 친구들과 힘을 합쳐 풍차에 난 불을 끄고, 꼬꼬네 집의 병아리들을 지키기 위해 눈 폭풍을 뚫고 마을 곳곳의 집들을 찾아다닌다. 맞닥뜨린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친구들과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는 날다람쥐 쏠의 모습은 하루하루 다르게 성장해 나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닮았다. 『맨날 놀고 싶어』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그림도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다. 통통 튀는 동물 친구들이 금방이라도 책 속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그림으로 탄생했다. 3D 형태로 만들어진 입체적인 이미지에 색연필 질감을 살려 따스함을 더한 그림은 어린이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더 큰 몰입감을 선사한다. 사건사고로 가득한 쏠의 흥미로운 모험을 함께하는 동안, 어린이들도 타인을 위한 배려가 바로 나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