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깜찍한 아델리펭귄의 스릴 넘치는 결혼 작전! 펭돌이는 추운 남극에 사는 귀여운 아델리펭귄이다. 아델리펭귄은 수컷이 조약돌을 모아 둥지를 지어야만 암컷 펭귄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펭돌이가 정성껏 조약돌을 모아 집을 다 지었는데, 그만 힘센 펭놀이에게 뺏기고 만다. 과연 펭돌이는 이 어려움을 뚫고 마음에 꼭 드는 신부를 맞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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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북극곰 편집장, 이루리북스 대표. 《북극곰 코다, 까만 코》, 《북극곰 코다, 호》, 《까만 코다》, 《언제나 네 곁에》 등 북극곰 코다 시리즈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11개 국가로 수출되어 아동문학계의 한류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밖에 지은 책으로는 《천사 안젤라》, 《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 1, 2》, 《지구인에게》, 《삶은 달걀》, 《펑》, 《지각 대장 샘》,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 《마지막 배》, 《달님, 왜 따라와요?》, 《아기 곰ABC》, 《고릴라와 너구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등이 있습니다. 편집자로서 270여 종의 책을 만들었고, 국내외를 넘나들며 저술과 강연을 통해 그림책의 행복을 널리 전하고 있습니다.
*아델리펭귄의 생태를 담은 로맨스 그림책! *북극곰 코다 시리즈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이루리 작가의 신작! *화제의 그림책 『사르륵 사르륵』의 고마운 작가 신작! *유머와 재치로 풀어낸 사랑과 탄생의 그림책! 아델리펭귄이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로맨스 그림책 오늘은 아델리펭귄들이 서로 짝을 찾는 날입니다. 펭돌이와 펭놀이도 신부를 찾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신부를 맞으려면 돌로 예쁜 둥지를 지어야 해요. 펭돌이는 정성껏 예쁜 둥지를 짓습니다. 하지만 게으름뱅이 펭놀이는 둥지도 짓지 않고 펭돌이를 지켜봅니다. 도대체 무슨 꿍꿍이일까요? 『펭돌이의 신부 찾기』는 펭돌이의 신부 찾기를 통해 아델리펭귄의 생태를 알아보는 그림책입니다. 이루리 작가가 선보이는 두 번째 로맨틱 코미디 그림책 세계가 사랑하는 이야기꾼 이루리 작가는 올해 박형진 작가와 『비밀의 정원』을, 도휘경 작가와 『아가야, 아가야』에 이어 고마운 작가와 『펭돌이의 신부 찾기』를 선보입니다. 이루리 작가에게 『펭돌이의 신부 찾기』는 『고릴라와 너구리』를 잇는 두 번째 로맨틱 코미디 그림책입니다! 『고릴라와 너구리』가 편견을 깨뜨리는 로맨틱 코미디라면, 『펭돌이의 신부 찾기』는 사랑의 지혜를 선사하는 그림책입니다. 캐릭터 장인 고마운 작가의 두 번째 그림책! 『펭돌이의 신부 찾기』는 『사르륵 사르륵』을 만든 고마운 작가의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 고마운 작가는 이번에도 다양한 캐릭터를 개성 넘치게 표현하여, 독자에게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그림책을 펼칠 때마다 새로운 서브 스토리를 발견하는 즐거움이 쏠쏠합니다. 『펭돌이의 신부 찾기』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그림을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림책입니다. 아델리펭귄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 아델리펭귄은 지구의 가장 남쪽, 추운 남극에 살고 있어요. 몸길이는 75센티쯤 되는데요. 짧은 다리로 곧추서고 날개는 지느러미 모양이에요. 머리와 등은 짙은 검정색이고 가슴과 배는 흰색이지요. 부리는 짧고 검붉은 색깔이에요. 보통 때는 얼지 않은 물에서 물고기나 낙지 등을 잡아먹어요. 9∼10월에는 꽁꽁 언 땅 위에 돌로 둥지를 만들고 떼지어 번식해요. 한 배에 2개의 알을 낳고, 암수가 교대로 36일 동안 품어 준답니다. 새끼를 다 키운 뒤인 2∼3월에는 다시 얼지 않은 물을 찾아가지요. 다른 펭귄들처럼, 아델리펭귄도 암컷이 바다에 나가 사냥을 하는 동안 수컷은 자신들의 알을 지켜야 해요. 수컷은 암컷의 선택을 받아야 짝짓기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멋진 둥지를 만들어 암컷들을 초대한답니다. 둥지를 만들 재료는 조약돌뿐이지만, 남극의 추운 날씨 때문에 알이 굴러가거나 미끄러지지는 않는대요. 수컷이 열심히 만든 둥지에서 큰소리로 암컷을 부르면 하나둘씩 선택을 받게 되지요. 돌을 골라내는 일은 힘들고 시간이 많이 들어서 옆 둥지의 돌을 훔쳐 가는 펭귄도 있어요. 그래서 아델리펭귄이 난폭하다는 말을 듣기도 해요. 그래도 아델리펭귄은 누구보다 장난기 많고 사랑스러운 펭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