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낙도에서 만나는 화합과 용서의 이야기
약간의 용기만 내면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
안식처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청춘들을 위로하는 모리사와 아키오의 신작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따스하게 묘사하는 작가 모리사와 아키오의 신작 『푸른 고도』가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본문 속에 등장하는 용기의 모티브가 BTS의 [매직 숍]이라 더욱 반가운 소설이다. 회사와 업무에 치이며 매너리즘, 번아웃에 빠지게 되고, 이곳이 정말 자신이 있을 곳인지 고민하게 되는 고달픈 직장인의 삶. 『푸른 고도』는 그런 7년 차 직장인 고지마 다스쿠가 좌천성 인사를 당해 외딴섬에 온 뒤, 개성 넘치는 섬 주민들과 만나며 벌어지는 화합과 용서, 위로의 이야기다.
실제로 섬 여행을 온 것 같은 생생한 풍경 묘사가 주는 상쾌함, 순박한 사람들의 다정함, 작은 용기가 쌓여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클라이맥스의 엉뚱함은 읽는 이에게 즐거움과 감동, 위로를 동시에 준다. 오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사랑스러운 소설 『푸른 고도』와 함께 푸른 섬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제1장 눈물의 서쪽, 웃음의 동쪽
제2장 지구방위군, 결성
제3장 매직 숍
제4장 인생은 게임
제5장 마음도 꽃미남
제6장 금색의 선녀
제7장 내 마음, 전해져라
제8장 보물 지도
옮긴이의 말
* 아름다운 바다와 섬의 생생한 묘사, 소탈하고 정직한 인물들이 보여주는 감동! * BTS의 〈매직 숍〉이 용기의 모티브로 등장! 아름다운 낙도에서 만나는 화합과 용서의 이야기! 약간의 용기만 내면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따스하게 묘사하는 작가 모리사와 아키오의 신작 《푸른 고도》가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본문 속에 등장하는 용기의 모티브가 BTS의 〈매직 숍〉이라 더욱 반가운 소설이다. 회사와 업무에 치이며 매너리즘, 번아웃에 빠지게 되고, 이곳이 정말 자신이 있을 곳인지 고민하게 되는 고달픈 직장인의 삶. 《푸른 고도》는 그런 7년 차 직장인 고지마 다스쿠가 좌천성 인사를 당해 외딴섬에 온 뒤, 개성 넘치는 섬 주민들과 만나며 벌어지는 화합과 용서, 위로의 이야기다. 실제로 섬 여행을 온 것 같은 생생한 풍경 묘사가 주는 상쾌함, 순박한 사람들의 다정함, 작은 용기가 쌓여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클라이맥스의 엉뚱함은 읽는 이에게 즐거움과 감동, 위로를 동시에 준다. 오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사랑스러운 소설 《푸른 고도》와 함께 푸른 섬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개성 없음, 실적 없음, 무능! 좌천당해 절해고도로 온 고지마 다스쿠, 섬의 구세주가 되다? 동료들 모두가 꺼려하는 ‘섬 활성화 기획’을 떠맡아 도쿄만에서 열다섯 시간이나 걸리는 섬 고오니가시마에 가게 된 고지마 다스쿠. 끔찍한 뱃멀미에 시달리는 그를 돌봐준 4차원 미녀 루이루이와 항구에서 헤어진 다스쿠는 마을의 실력자 다이키, 비밀을 감춘 미청년 쇼와 섬을 돌아보며 아름다운 풍경과 개성 넘치는 섬 주민들을 만난다. 사람들은 순박하지만 과거의 일로 동군과 서군으로 나뉜 섬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다스쿠는 처음에 ‘구세주가 될 사람’이라는 영험한 무녀의 계시를 흘려들었지만 섬사람들과 가까워지고, 쇼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진심으로 섬에 애정을 느끼게 된다. 진짜 구세주가 되어 섬사람들을 화합시키고자 마음먹은 다스쿠. 그러나 갑작스러운 악덕 사장의 전화로 활성화 지원금을 뜯어내러 왔다는 오해를 받고 마는데……. 과연 다스쿠는 섬사람들의 오해를 풀고 동료들과 함께 섬 주민들의 오랜 분열을 해결할 수 있을까? 나만의 안식처를 찾고 그 문을 열 작은 용기 마음속의 문을 열면 나를 위로해줄 곳이 기다린다! 《푸른 고도》는 소설의 배경인 섬 ‘고오니가시마’를 지칭하기도 하지만, 마음 둘 곳 없던 주인공 다스쿠가 찾은 ‘안식처’로 해석할 수도 있다. 잘 맞지 않는 회사, 피상적인 인간관계 때문에 숨 돌릴 곳이 없어 고독했던 다스쿠를 위로해준 것은 섬 친구 루이루이가 알려준 BTS의 〈매직 숍〉의 한 구절이다. 밝아 보이지만 그 나름의 상처가 있는 루이루이는 마음속의 문을 열면 나를 위로해줄 곳이 기다린다는 이 노래에 위로를 받았다며 다스쿠에게도 가르쳐준다. 이후 주민들의 오해에 마음이 무너질 뻔한 다스쿠지만, 용기를 내어 동료들과 섬사람들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또 다른 친구 쇼는 말한다. 진짜 다스쿠 씨는 마음속에 만든 문 안에 있었네요. 하지만 지금 다스쿠 씨가 그 문을 열어준 것 같아서 저는 아주 기뻐요. -본문 중에서 다스쿠의 안식처는 푸른 고도에서 만난 새로운 동료들 안에 있었다. 누구나 안식처가 필요하다. 이 안식처는 내 마음속에 있기도 하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있기도 하다. 약간의 용기를 내어 문을 열어보자. 《푸른 고도》의 주인공 다스쿠처럼 나만의 새로운 안식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