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세계문학전집 47권. 헤밍웨이, 포크너와 더불어 20세기 초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대표작으로, '재즈의 시대'라고도 불리는 1920년대 미국 동부를 배경으로 한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미국은 어느 때보다도 물질적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는데, <위대한 개츠비>는 이 당시의 사회 현실과 정신의 풍경을 예리하고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다.
그러나 정작 작가 생전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작가 사후 본격적인 재평가가 잇달으면서 1970년대에는 해마다 30만 부 이상이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400개에 달하는 종합 대학과 단과 대학에서 필독 도서로 선정했다. 또한 영화로도 만들어져 개봉되었고, 그 밖에도 미 대학생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 소설 1위, 「타임」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 소설 등에 선정되었다.
그간 국내에 번역 출간된 <위대한 개츠비>는 그 판본이 무려 50여 개가 훨씬 넘는다고 한다. 그러나 상당수의 판본이 표절이거나 정확성과 가독성 면에서 신뢰하기 힘들고, 원전 텍스트를 밝혔다거나 친절한 역주와 해설을 붙인 경우도 극히 드물었다.
을유문화사 판은 을유세계문학전집이 '논문에 인용할 수 있는 수준의' 엄밀한 번역을 지향하는 만큼 이 작품에서도 원문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피츠제럴드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를 살리기 위해 특별히 심혈을 기울였고, '개츠비는 위대한가'라는 주제의 깊이 있는 작품 해설과, 풍부한 역주, 작가 연보 등도 수록했다. 아울러 작품이 배경이 된 롱아일랜드 지역의 지도도 실었다.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주
해설 : 개츠비는 위대한가?
판본 소개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연보
20세기 미국 현대 문학의 최고봉! 미 대학생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 소설’ 1위 20세기 초 ‘미국의 꿈’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보여 주다 을유세계문학전집 47권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는 헤밍웨이, 포크너와 더불어 20세기 초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Francis Scott Fitzgerald, 1896~1940)의 대표작으로, ‘재즈의 시대(Jazz Age)\'라고도 불리는 1920년대 미국 동부를 배경으로 한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미국은 어느 때보다도 물질적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룩했는데, 『위대한 개츠비』는 이 당시의 사회 현실과 정신의 풍경을 예리하고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어 ‘미국을 알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으로까지 꼽힌다. 그러나 정작 작가 생전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작가 사후 본격적인 재평가가 잇달으면서 1970년대에는 해마다 30만 부 이상이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400개에 달하는 종합 대학과 단과 대학에서 필독 도서로 선정했다. 또한 영화로도 만들어져 개봉되었고, 그 밖에도 미 대학생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 소설 1위, 모던 라이브러리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학 중 2위, 미국대학위원회 추천 ‘서양 고전 100선’, 『르몽드』 선정 ‘20세기의 책 100선’, 『타임』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 소설’로도 꼽혔다. 가히 현대의 고전이라고 이를 만하다. 그간 국내에 번역 출간된 『위대한 개츠비』는 그 판본이 무려 50여 개가 훨씬 넘는다고 한다. 그러나 상당수의 판본이 표절이거나 정확성과 가독성 면에서 신뢰하기 힘들고, 원전 텍스트를 밝혔다거나 친절한 역주와 해설을 붙인 경우도 극히 드물었다. 을유문화사 판은 을유세계문학전집이 ‘논문에 인용할 수 있는 수준의’ 엄밀한 번역을 지향하는 만큼 이 작품에서도 원문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피츠제럴드 특유의 감각적인 문체를 살리기 위해 특별히 심혈을 기울였고, ‘개츠비는 위대한가’라는 주제의 깊이 있는 작품 해설과, 풍부한 역주, 작가 연보 등도 수록했다. 아울러 작품이 배경이 된 롱아일랜드 지역의 지도도 실었다. 『위대한 개츠비』의 진정한 정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번역은 『위대한 개츠비』와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스크리브너 출판사 판을 대본으로 했다. The Great Gatsby(New York: Scribner, 2004). 한편 『위대한 개츠비』는 국내에서는 1959년에 처음으로 번역 출간되었는데, 권응호가 옮긴 신양사 판과 양병탁이 옮긴 을유문화사 판이 그것이다. 두 판본 모두 번역의 정확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을유문화사는 옛것을 본받아 새것을 창조하는 자세로 『위대한 개츠비』를 5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바다. 미 대학생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 소설 1위 모던 라이브러리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학 중 2위 미국대학위원회 추천 ‘서양 고전 100선’ 『르몽드』 선정 ‘20세기의 책 100선’ 『타임』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 소설’ “이 작품은 피츠제럴드가 위대한 잠재력을 가진 작가임을 보여 주는 증거다.” - 『뉴욕타임스』 “이 작품은 현실을 가장 정확하게 관찰하면서도 아름답게 쓴 미국 소설 중 하나다.” - 『뉴요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