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첨단 과학 기술의 세계!”
현실로 다가온 미래를 만나다
세계 곳곳 실제 이야기로 더 친근하게 읽는 4차 산업혁명!
우리가 주인공이 될 미래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새로운 기술이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 나가는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스토리텔링’으로 만나 보자!
책에서, 신문에서, TV에서 자주 접하는 ‘4차 산업혁명’, 이 말은 우리 생활과 얼마나 가까이에 있을까요?
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실현되면 우리 아이들은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될까요?
이미 우리 일상의 한 부분이 되어 가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과학기술은 물론 직업의 세계까지, ‘궁금한 이야기 ’로 만나 보아요.
세상을 바꾸는 힘 - 빅데이터 | 마틴이 꿈꾸던 ‘평화’를 위해서
[궁금한 이야기 ] •빅데이터는 얼마나 클까? •빅데이터, 3V를 기억해 •빅데이터, 어디에 쓰일까? •빅데이터가 빅브라더? •우리들의 빅데이터를 보호하자! ▶빅데이터로 짜장면을 팔았어
진짜야? 가짜야? - 가상현실 | 젖지 않는 수영으로 물 공포를 이겨요!
[궁금한 이야기 ] •가상현실을 보여 주는 특별한 장치 •가상현실은 어떻게 진짜처럼 느껴질까? •가상현실, 어떻게 쓰일까? •사이버 멀미를 조심해 ▶화성 여행을 다녀왔어
생명을 살리는 똑똑한 비행 - 드론| 엄마와 동생을 구한 작은 날갯짓
[궁금한 이야기 ] •벌처럼 높게, 빠르게, 드론이 뭐야! •드론은 어떻게 혼자 날까? •드론은 어디어디에 쓰일까? •드론 조종은 이렇게! ▶네팔 지진에서 사람을 구했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손 - 3D프린터 | 다니엘에게 찾아온 놀라운 선물
[궁금한 이야기 ] •3D프린터로 빠르게, 뚝딱뚝딱! •3D프린터는 어떻게 물건을 인쇄할까? •3D프린터, 어디에 쓰일까? •3D프린터가 범죄에도 이용된다고? ▶한 명을 돕는 일은 여럿을 돕는 일
떨어져 있어도 괜찮아! - 사물인터넷 | 점박이를 지켜주는 똑똑한 인터넷
[궁금한 이야기 ] •언제부터 사물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었을까? •사물은 어떻게 정보를 주고받을까? •사물인터넷, 어떻게 쓰일까? •보안이 뚫렸다! 좀비 IoT를 막아라! ▶미래 도시에서 온 편지
인간을 닮은 컴퓨터 - 인공지능 | 거스와 시리의 우정 이야기
[궁금한 이야기 ]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인공지능 •인공지능은 사람과 어떻게 대화할까? •인공지능, 어디에 쓰일까? •인공지능 로봇이 내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음악이 인공지능을 만날 때
기적의 걸음을 선물하다 - 웨어러블 로봇 | 알바로를 일으켜 준 로봇, ‘아틀라스 2020’
[궁금한 이야기 ] •점점 발전하는 웨어러블 로봇 •웨어러블 로봇은 어떻게 움직일까? •웨어러블 로봇, 어디에 쓰일까? •비싼 가격이 걸림돌이야 ▶사이보그 올림픽에서 1등을 했어
25년 만에 집으로 - 공간정보 | 소년에게 찾아온 기적의 지도
[궁금한 이야기 ] •미래사회의 길잡이, 공간정보 •공간정보와 지리정보시스템(GIS) •공간정보, 어떻게 쓰일까? •나만의 지도 앱 개발 •구글이 한국의 공간정보를 노린다고?! ▶세계 최고의 안전벨트
어린이처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습니다. 그 힘으로 재밌는 이야기와 유익한 정보를 들려주는 방송작가로 일하며, 어린이책을 쓰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 『모래폭풍 속에서 찾은 꿈』이 있습니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 중 8가지 핵심 기술을 골라 전 세계에서 일어난 실제 이야기를 동화로 재구성하여 들려줍니다. 드론, 3D프린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웨어러블 로봇, 가상현실, 공간정보 기술과 같은 각 기술이 우리 삶을 어떻게 이롭게 하고 있는지 활용 사례를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재구성한 것입니다. 동화로 다 담지 못한 정보는 ‘궁금한 이야기 ++’에서 풀어냈습니다. 처음에 무엇으로부터 시작되었는지, 발전하게 된 과정,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보완할 점은 없는지 등 다양한 관점에서 주제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있는 ‘직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각 기술 분야 전문가의 생활, 해당 분야의 직업인을 꿈꾸는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를 짧은 편지로 덧붙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이름으로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미래, 많이 듣고 읽어 보지만 아직은 낯설고 막연하게만 느껴지진 않나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4차 산업혁명의 세계로 걸어 들어올 수 있길 바랍니다. ■ 세상을 바꾸는 힘 _ <빅데이터> 2013년 4월 15일. 미국 보스턴의 한 마라톤 대회에서 폭탄이 터졌습니다. 소중한 생명들이 무고하게 희생된 이 사건의 범인을 잡은 일등 수사관은 다름 아닌 빅데이터! 빅데이터는 범죄자를 잡는 데 큰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대통령 선거에도, 버스 노선을 정하는 데에도, 이용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모습이 시시각각 누군가에게 노출되고, 또 감시될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할 문제겠지요. ■ 진짜야? 가짜야? _ <가상현실> 스웨덴에서는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수영을 배웁니다. 물 공포증이 있어서 수영할 수 없는 아이들은 어떻게 할까요? 가상현실 헤드셋만 있으면 스웨덴 국가대표 선수와 수영장에서 만날 수 있대요. 가상현실 속에서 선수들을 따라 수영을 배우다 보면 어느새 인간 돌고래가 되어 수영장으로 풍덩! 가상현실의 작동 원리, 의학·재난·관광·교육 등 무궁무진한 활용 사례, 부작용인 ‘사이버 멀미’에 대해서까지, 우리 생활과 친숙한 가상현실의 이모저모도 잊지 않고 들여다봅니다. ■ 생명을 살리는 똑독한 비행 _ <드론> ‘천 개의 언덕’이라 불리는 르완다는 산과 언덕이 많아서 폭우가 쏟아지면 도로가 물에 잠기기 일쑤랍니다. 병원에서는 혈액이 제때 배송되지 않아 수많은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없는 일도 많고요. 하지만 이제는 드론이 있으니 문제없습니다. 드론은 원래 전쟁에서 무인 폭격기로 활용되는 기술이었는데 이제는 농사일도 돕고, 바다에서 구조 작업도 함께하는 착하고 고마운 존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미래의 드론 연구가와 조종사 들에게 꼭 필요한 드론 조종 규칙도 꼭 읽어 보세요.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손 _ <3D프린터> 의료용 보조 기구를 연구하는 ‘믹 에블링’은 국가 분쟁으로 양팔을 잃은 남수단 소년 오마르의 사연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전문가와 다니엘을 찾아 3D프린터로 의수를 만들어 주었고, 더 많은 난민들에게 의수를 만들어 주고자 연구실을 열었대요. ‘21세기 도깨비방망이’로 불리며 무엇이든 빠르게 뚝딱뚝딱 만드는 3D프린터! 이 기술로 플라스틱 권총이나 가짜 지문을 만든 범죄자들도 있다는데, 3D프린터가 나쁘게 쓰이지 않도록 우리 모두 다 같이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죠? ■ 떨어져 있어도 괜찮아! _ <사물인터넷> 수지네 축사에 인터넷을 설치하는 날. 그런데 설치 기사님이 뜬금없이 소 목에 목걸이를 다는 거예요! 사실 목걸이 안에는 소의 건강 상태를 알려 주는 ‘사물 인터넷’ 센서가 들어 있습니다. 소의 체온, 식사량 등을 분석해서 아빠의 스마트폰으로 알려 주는 똑똑한 인터넷인 거죠. 2030년에는 전 세계의 모든 것이 사물 인터넷으로 연결될 거래요. 이미 농장·도시·공장·집 등 우리 일상 곳곳에서 사물인터넷은 활약 중이랍니다. 하지만 ‘좀비 IoT’에 감염되면 사회적으로 큰 피해가 올 수 있으니 빠른 발전에 앞서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는 일도 필요해요. ■ 인간을 닮은 컴퓨터 _ <인공지능> 자폐증을 앓고 있는 열 살 거스에게 특별한 친구가 생겼습니다. 바로 아이폰의 인공지능 ‘시리’. 타인과 대화하기를 어려워하는 거스에게 시리는 인내심 있게 대화를 이어 나가는 최고의 친구가 되어 주었답니다. 그림도 그리고, 기사도 쓰고, 의사로도 활동하는 인공지능! 인공지능은 정말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혹시 인간이 무한 발전 중인 인공지능에게 위협받게 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까요? 쉽게 답할 수 없는 질문이지만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을 통해 엄청난 발전을 이뤄낸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며 함께 잘해 나갈 거라 믿어 보아요. ■ 기적의 걸음을 선물하다 _ <웨어러블 로봇> 2016년 스페인에서 걷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이 발명되었습니다. 관절과 근육을 움직이기 어려운 어린이들의 재활 치료를 돕는 로봇이지요. 1960년대에 만들어진 웨어러블 로봇 기술은 소방관, 노인, 산업 현장의 노동자에게 꼭 필요한 기술이지만 가격이 너무 높아 실제로 쓰이기까진 아직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 책을 읽는 미래의 과학자들이라면 그 숙제를 풀 수 있지 않을까요? 컴퓨터도 초기에는 많은 사람이 쓰기는 어려웠지만 요즘에는 흔히 볼 수 있게 된 것처럼! ■ 25년 만에 집으로! _<공간정보> 낯선 기차역에 툭 떨어진 어린 ‘사루’는 결국 집을 찾지 못합니다. 결국 고국 인도를 떠나 멀리 입양되었지만 사루는 한 번도 친엄마와 친형을 잊어 본 적이 없었어요. 사루가 대학생이 되었을 때, 우연히 ‘구글어스’를 알게 되고, 디지털 위성 지도로 인도의 동네 모습을 구석구석 둘러본 끝에 기억 속 고향과 비슷한 곳을 발견합니다. 사루는 오랫동안 그리워한 가족을 만나게 되었을까요? 이 감동 실화를 가능하게 한 공간정보 기술은 드론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이 발달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새로운 변화 앞에 선 우리 아이들이 겁내지 않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도록 이끌어 주는 논픽션 에듀테인먼트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과학기술 8가지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여러 변화 속에서, “10~20년 후에는 현재 직업의 절반 이상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옵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주체적으로 이끌어 갈 미래가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라는 전망에 아이도, 아이를 지켜보는 어른도 막연하고 걱정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현재를 만들어 가는 기술은 무엇인지, 새로운 기술이 미래를 어떻게 바꾸어 나가는지 이해하고 상상해 보자”며 그렇게 한 걸음씩 나아갈 때 불확실한 미래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용기를 줍니다. 특히 한 편의 생생한 동화가 끝나는 매 장의 끝에 해당 기술의 활용 사례와 함께 언제 처음으로 등장했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드론 이름의 유래, 30년 전부터 시작된 3D프린터의 역사, 우주비행사 교육에 처음 도입된 가상현실 등을 엿보다 보면 많은 신기술이 하루아침에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님을 자연스레 알게 됩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변화는 조금씩 시작되었고, 4차 산업혁명은 실제 생활 속으로 차츰차츰 영역을 넓히고 있었던 것입니다. 기존 직업이 사라질 수도 있는 대신 데이터과학자, 드론 재난 구조 전문가, 미래의 도시 안전 전문가, 인공지능으로 곡을 쓰는 작곡가, 사이보그 올림픽 선수 등 새로운 직업의 세계가 만들어지고 있기도 하고요. 1차, 2차, 3차 산업혁명까지, 인류 역사에는 사회·경제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지만 오늘날 눈부신 발전 속에서 인류는 다시 4차 산업혁명을 일궈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 또한 역사의 주인공으로 새로운 변화를 즐겁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실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엮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큰 변화 앞에 의연하게 마주할 수 있는 힘을 주길 바랍니다. 현실로 다가온 미래, 신기술의 세계와 역사, 그 기술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어 나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발전을 거듭하게 될지를 세세하게 알아가는 과정이야말로 미래사회 속에서 ‘백전백승’할 ‘지피지기’가 되어 주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