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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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태어났지만 서울 원효로에서 컸다. 어머니는 38선만 터지면 고향 용강으로 갈 것이라며 보따리를 풀지 않고 사시다가 소원을 이루지 못한 채 휴전되고 얼마 뒤 느닷없이 세상을 뜨셨고 나는 허물어진 둥지에 꿈과 희망을 묻고 살았다. 글쓰기는 잃어버린 꿈에 대한 미련이었나보다.
1997년 10월부터 동아문화센터에서 임선희 선생님께 문학수업을 받기 시작했고, 2005년 에세이스트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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