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면 기대와 불안이 섞이면서 마음이 조급해진다. 배 속에 있는 소중한 아기를 위해 무엇을 더 해줘야 하나 고민하기 때문이다. 임신 정보가 가득 담긴 서적을 찾아 읽고, 태교에 도움이 될 동화책도 몇 권 집어 든다. 아기가 태어나면 입힐 배냇저고리와 기저귀를 구입하고 침대와 모빌 등 아기를 위한 물건들을 집안에 켜켜이 쌓아두지만 무언가 부족한 것 같아 초조하기만 하다. 잘하고 있는지 도무지 확신이 서질 않는다.
이미 부모가 된 많은 선배 부모에게 이 시기를 묻는다면 입을 모아 말한다. “배 속의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에만 몰입했던 것 같다. 부모만큼 인생에 중요한 역할이 없는데 아무런 준비 없이 부모가 됐다”고. 아기가 태어나서 키우다 보면 정작 본인이 부모가 될 준비가 안 되어 있음을 느끼기 때문이다. 임신하여 출산을 앞둔 40주 동안 아기의 탄생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시기에 더 필요한 것은 부부의 일상을 재점검하고 부모의 방향과 속도를 고민하는 것이다. ‘부부’에서 ‘부모’로 성장하기 위한 40주 프로젝트를 시작해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김아연과 박현규가 부모를 준비하는 독자들을 위해 다시 뭉쳤다. 《오늘부터 진짜 부부》에서 신혼부부들에게 ‘가정-일-나’ 사이에서 균형 잡는 방법을 알려줬다면, 이번 책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에서는 임신과 출산이라는 일생일대의 전환기에 반드시 해야 할 부모 성장 노하우를 전한다. 부모를 준비하는 부부들이 ‘한 아이의 부모로, 더 큰 어른으로, 더 균형 잡힌 부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와줄 것이다.
목차없음.
“삶의 우선순위를 재점검하고 부모의 속도를 찾을 최적의 시기” ‘부부’에서 ‘부모’로 거듭나기 위한 임신 출산 40주 프로젝트 “삶의 우선순위를 재점검하고 부모의 속도를 찾을 최적의 시기!” 임신 준비부터 산후조리까지 ‘부부’에서 ‘부모’로 성장하기 위한 임신 출산 40주 프로젝트 “기다리던 아이가 찾아왔는데 이제 뭘 해야 할까요?” 임신을 하면 기대와 불안이 섞이면서 마음이 조급해진다. 배 속에 있는 소중한 아기를 위해 무엇을 더 해줘야 하나 고민하기 때문이다. 임신 정보가 가득 담긴 서적을 찾아 읽고, 태교에 도움이 될 동화책도 몇 권 집어 든다. 아기가 태어나면 입힐 배냇저고리와 기저귀를 구입하고 침대와 모빌 등 아기를 위한 물건들을 집안에 켜켜이 쌓아두지만 무언가 부족한 것 같아 초조하기만 하다. 잘하고 있는지 도무지 확신이 서질 않는다. 이미 부모가 된 많은 선배 부모에게 이 시기를 묻는다면 입을 모아 말한다. “배 속의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에만 몰입했던 것 같다. 부모만큼 인생에 중요한 역할이 없는데 아무런 준비 없이 부모가 됐다”고. 아기가 태어나서 키우다 보면 정작 본인이 부모가 될 준비가 안 되어 있음을 느끼기 때문이다. 임신하여 출산을 앞둔 40주 동안 아기의 탄생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시기에 더 필요한 것은 부부의 일상을 재점검하고 부모의 방향과 속도를 고민하는 것이다. ‘부부’에서 ‘부모’로 성장하기 위한 40주 프로젝트를 시작해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김아연과 박현규가 부모를 준비하는 독자들을 위해 다시 뭉쳤다. 《오늘부터 진짜 부부》에서 신혼부부들에게 ‘가정-일-나’ 사이에서 균형 잡는 방법을 알려줬다면, 이번 책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에서는 임신과 출산이라는 일생일대의 전환기에 반드시 해야 할 부모 성장 노하우를 전한다. 부모를 준비하는 부부들이 ‘한 아이의 부모로, 더 큰 어른으로, 더 균형 잡힌 부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와줄 것이다. “부모가 될 준비 되셨나요? 아이를 낳고 나면 부부의 모든 일상이 달라집니다.” 부모로서 인생의 2막을 시작한 부부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임신 기간을 건강히 잘 보내는 동시에 삶의 우선순위를 재점검하고 부모의 속도를 찾아보자는 것’이다. 임신 준비부터 임신 개월 수에 따른 아기의 성장과 엄마가 겪는 몸의 변화, 부부가 챙겨야 할 정보와 고민해볼 것들 등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한다. 류지원 산부인과 전문의의 감수를 받아 올바른 정보를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에 주력했다. 기존의 임신.출산 준비서들이 엄마에게 초점을 맞췄다면 이 책은 부모에게로 대상을 넓혔다. 요즘은 아내와 남편이 함께 일하고 함께 아이를 키운다. 그러려면 임신 기간부터 부부가 함께해야 한다. “아내가 임신해서”, “아내가 출산하면”이 아닌 “우리가 임신해서”, “우리가 출산하면”으로 시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임신과 출산이 아내가 몸으로 치러내는 일인 건 맞지만 그렇기 때문에 남편이 더욱 적극적으로 임신과 출산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임신 기간에 아내는 물론, 남편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알차게 담겨 있다. 더불어 부부가 함께 일상을 점검하고, 부모로서 방향을 계획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는 임신과 출산을 먼저 경험한 언니·오빠(혹은 누나·형)가 친동생에게 이야기하는 편지글의 형태로 쓰였다. 딱딱한 지침이 아닌 따뜻한 조언이 되길 바라는 저자의 배려다. 또한 책 중간중간 독자들의 생각을 직접 적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임신 개월 별로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따라 스스로 고민하고 점검할 다양한 질문을 넣었다. 저자와 생각을 주고받고, 아내와 남편이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으며 책을 활용한다면 자연스럽게 부모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부모로서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예비 부모 교과서’, ‘예비 부모 해설서’가 되길 바란다.